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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한가오리160
집요한가오리160

호감이 있는 1년 이상 알고지내는 알바내 여성분이 있는데 최근에 이별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호감이 있는 1년 이상 알고지내는 알바내 여성분이 있는데 최근에 이별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 끝나고 집가는길에 보게 되어서 인사하려 가는데 거의 우는모습의 그분을 보게 되었는데요 괜히 제 마음도 조금 많이 울적해졌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말안걸고 지나가고 그랬는데

어떻게 보면은 나쁘게 기회일 수도 있는거라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은 적어도 다가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은게 헤어지고 잊고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겠고 조금 이상적인 얘기 일 수 있는데 그 사람이 힘들때 그 힘든감정을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힘들때하는 결정은 옳은 선택이 아닐 확률이 높으니까

그런데 또 우유부단하게 이 사람이 지금 빈자리가 생길때 다른 누군가 확채갈까 조금 걱정도 됩니다.

머리로는 그 사람을 위해서 지금은 당장 이성적으로 다가가기보다 웃겨주고, 그냥 일을 열심히 도와주고 언제나 웃는모습은도 대해야겠다 생각을하면서도 또 다른 심정은 누가 확채가면 나는 그냥 새되는게 아닌지 걱정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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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별들에게물어봐
    별들에게물어봐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

    지금이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금 당장 사귀지는 않더라도

    내가 힘들때 곁에서 지켜봐준 사람이 제일 먼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지금은 사귄다는 시도보다는

    이별의 슬픔을 빨리 잊을수 있도록

    챙겨주는게 좋을것 같네요.

  • 설명하시는 부분이 어떤지 너무나 잘 이해되고 공감이 가네요. 그래도 헤여졌더라도 시간을 충분히 줘서 정리할 수 있게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그 사이 너무 적극적으로 말고 조금씩 가까워 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어떨지요?

  • 안녕하세요.

    알바하시는 분이 이별을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고 안쓰럽기도 하겠습니다.

    보통 여성분이 힘들어하면 지켜보는 사람이 이성적으로 더 끌리는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마음을 먹지 않아도 그분이 힘들 때 이야기라도 들어주고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힘든 순간을 이겨내는 데 그 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질문자님하고도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

  • 상대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많은 거 같습니다. 그냥 지켜만 보다가 다른 남자와 만남을 가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그 여성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아르바이트 여성분이 질문자님께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고 생각되면 지금 헤어진 그 감정을 같이 나누는것도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런데 그 힘들때를 이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다가 다른 남자랑 사귀게 될겁니다 사랑이라는건 타이밍 이거든요 그걸

    이용한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하고요 뭘 이용하는 건가요 그 분이 헤어져서 힘들다고 무조건 누군가를

    사귀는건 아닐겁니다 평소보다야 훨씬 마음이 더 잘 열리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아무하고나 사귀는건 아닐거라서요

    그렇게 생각하시다 진짜 놓칩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시간 곁에서 두고보신 분이고 이번에 만일 남자친구랑 헤어지신거라면, 눈치보지 마시고 지금 당장 접근해보시기 바랍니다. 말씀하신 우려처럼 힘들어하니 좀 냅둬야지 오지랖하셨다가 다른 남자 생길 수 도 있잖아요. 그럼 시도도 못해보고 후회하시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