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채널 흔한남매의 컨셉이 남매사이인데 둘이 결혼하면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미건주 님. 반갑습니다^^

초통령 불릴 만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흔한 남매 만화책이 유튜브 채널에서 두 주인공은 실제 남매가 아닌 결혼할 동료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사회현실에 대한 선입견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시군요.

실제 자녀가 있으신지, 주변에 두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녀 교육에 민감하게 대응하시려는 교육관에 지지를 보냅니다.

발달과정이 신뢰감, 자율성, 주도성이 이어지면서 근면성을 확장해가는 시기(6~11세)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으뜸과 에이미가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 그대로 보고 즐기는 뿐 아닐까요?

사생활까지 영향이 얼마나 미칠까요?

실제 남매가 아닌 개그맨 동료로 결혼할 사이라고 아이들이 알게 되면 부모님이 따뜻한 시선으로 설명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알 때가 된다면 이미 역할극으로 영상을 만들어내는 멋진 개그맨이라고 부러워하며 자신도 멋진 영상을 만들어 보려고 할 것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콘텐츠 내용이 실제 사건에 대해 혼란을 느낄 만큼 호기심에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한 것은 학교에서 물어보기도 하고 또래들과 이미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아동이 물어보게 된다면 사실을 말하면 됩니다.

"너희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 제공하려는 개그맨 동료인데 마음이 잘 맞아 결혼까지 한대!"

그렇다면 '아하! 그렇구나!"라고 이내 이해합니다.

만화책을 먼저 보고 난 뒤 영상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테지만 부모님이 미처 모를 수도 있고, 정보 빠른 아이들이 이미 섭렵하고 있을 테니깐요.

만약 왜곡되어 해석하게 된다면 부모나 어른이 알려주고,

진실을 왜곡해서 해석하는 아이는 환경적으로 취약한 상황으로 부모의 영향(양육 태도, 가치관, 생활양식 등)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예민하게 반응하는 우리 어른일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 편견, 관점, 시각이 때론 현세대와 다소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들의 눈높이에 얼마나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감하려는 마음일 테죠^^

만화에서는 학교생활의 두려움을 두 남매가 풀어가면서 폭풍 공감과 실제로 새 학기에 대한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도록 도움 되는 이야기이지만,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먹을 것인가 등 다양한 소재가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죠.

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함께 이벤트를 만들고 따라 해보는 것도 아이들과 공유하는 눈높이 교육입니다.

요즈음 아이들의 직장생활 하는 부모님이 많아서 특히 외로움을 더 갖고 있습니다.

외로움을 음식을 보상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건주 님, 흔한 남매가 나를 바라보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랄게요.

언제 행복하고 건강한 '님'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흔한 남매를 흔한 채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요즘 대세는 유투브 콘텐츠입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한번쯤은 구독중으로 설정해 놓고

감상하는 시대인거죠.

흔한남매는 개그의 재미요소를 주는 설정 즉 컨셉입니다.

흔한남매의 순수함, 발랄함을 더 잘 표현하기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어떤때는 멱살도 잡고 헤드락도 걸면서 싸우는 모습도

있지만 그안에 개그의 특유의 억양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어린아이나 초등학생 자녀들이 펭수, 뽀로로 처럼

자신의 눈높이의 케릭터와 컨텐츠가 유행했다면

지금은 상황 설정을 명확하게 좀더 자극적으로

가는 추세인 듯 합니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못보게 강요하지는 마시고

부모님과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서로 소통의 시간으로 삼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항상 행복한 생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