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와 감자는 분류학상으로 가지목 가지과 가지속에 속하는 가까운 친척관계가 맞습니다.
실제 토마토의 학명은 'Solanum lycopersicum'이고, 감자의 학명은 'Solanum tuberosum'으로 같은 속에 속한 식물임을 알 수 있죠.
그리고 같은 가지과 식물로는 가지와 고추, 파프리카가 있어 생물학적 특성이 비슷한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감자는 '솔라닌'을, 안 익은 토마토는 '토마틴'이라는 알칼로이드 독소를 만듭니다.
그리고 유전적으로도 유사해서 1970년대 세포를 하나로 합치는 세포 융합 기술로 말씀하신 포메이토가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판매되는 포메이토는 유전자 조작이 아닌 토마토 줄기를 감자 뿌리에 접붙이는 방식을 주로 쓰는데, 영양분이 위아래로 분산되어 토마토와 감자 모두 알이 작아지고 맛과 품질이 떨어지기에 식용으로 잘 활용하지는 않습니다.
즉, 각각 단일 작물로 키울 때보다 수확량이 훨씬 적어 상업적 실용성은 낮은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모습과 맛은 확연히 다르지만, 두 식물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진짜 친척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