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자동차부품에 대해 관세부과를 싸읹했는데요.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회사들은 어떻게 될까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자부품에 대한 관세부과어 대해 싸인을 했는데요. 우리나라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회사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 고율 관세 부과 명령에 서명하면서, 한국의 부품기업들—특히 현대모비스, 만도, SL 등—은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로서는 해당 조치가 2025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대응 시간이 촉박하지만, 즉각적인 수출 전략 조정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부품은 한국에서 제조되어 미국 완성차 공장에 납품되거나 북미 공급망을 통해 조립되므로, 단기간 내 생산기지를 이전하거나 원산지를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특히 현대모비스와 같은 기업은 이미 북미에 일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전체 수출 물량의 상당 부분은 여전히 한국에서 직접 출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관세로 인해 단가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며, 완성차 업체와의 납품가격 조정 협의나 물량 재배치 등의 복잡한 공급망 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미국 정부의 정책 세부 시행령이 아직 명확히 발표되지 않아, FTA 예외나 원산지 기준 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나 KOTRA 등을 통한 한미 양자 협상 채널 확보, 업계 차원의 공동 대응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기업 단독으로는 관세 부담을 회피할 구조적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의 예외 승인 제도 활용이나 USMCA 생산기지 활용 여부 등도 장기적 검토 대상입니다. 당장 실행 가능한 뾰족한 해법은 없지만, 정책 모니터링과 전략적 협상 대응이 유일한 출구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현 관세사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25%부과로 인하여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는 물론 자동차 업계도 미국에 협상 및 현지확장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응방안
1. 외교적 협상
우리나라 정부 주도로 미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하여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협상을 하는 방안입니다. 가장 현실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안이나 협상을 위해서는 우리도 미국 정부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기 때문에 협상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 현지생산라인 확대
미국은 자국내 제조업을 다시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업계는 현지생산라인 확대를 통하여 관세 부과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지생산라인의 확대는 비용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3. 공급망 다변화 전략
우리나라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통하여 미국 이외의 국가로 수출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자동차 및 부품 등의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 단기간에 진행되긴 어렵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 피해가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현재 철강/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232조)이 실제로 부과되거나 부과품목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현지 생산 확대나 공급망 재편, 일부 부품의 멕시코, 캐나다 생산제품에 대한 조달책 등을 추진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동향등에 관한 정보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