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훈련법 도와주세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폼
성별
수컷
나이 (개월)
72개월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2회 이상
훈련법 어떻게 하나요
앉아,엎드려,손,하이파이브,빵야,화이팅,주세요등등등은 다 잘하고 알려주면 쉽게 했는데 코는 자꾸 손을 주더라구요 ㅠ 어떻게해야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동진 수의사입니다.
이미 "앉아, 엎드려, 손, 하이파이브, 빵야, 화이팅, 주세요"까지 마스터했다니, 보호자님도 대단하시고 강아지도 정말 똑똑한 천재견이네요! 말티폼(말티즈+포메라니안) 친구들이 워낙 영리하고 눈치가 빨라서 학습 능력이 좋은 편입니다.
지금 '코'를 가르치는데 자꾸 '손'을 주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강아지 입장에서는 "내 손이 사람 손에 닿으면 간식이 나온다 “는 성공 공식이 머릿속에 너무 강하게 박혀있기 때문이에요. 가장 익숙하고 칭찬받기 쉬운 행동(손)을 먼저 던져보는 것이죠.
'코' 훈련 4단계 법칙
'손'을 쓰지 못하게 피지컬로 막아주고, 코가 닿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1단계: 검지와 중지 사이에 간식 끼우기
• 왼손 검지와 중지 손가락 사이에 간식을 끼워 넣고, 손바닥을 보호자님 쪽으로(강아지가 볼 때는 손등이나 손가락 옆면이 보이게) 향합니다.
• 손가락 사이로 간식 냄새가 나기 때문에,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으려고 코를 손에 가져다 대거나 밀어 넣게 됩니다.
2단계: 코가 닿는 순간 즉시 보상
• 강아지가 냄새를 맡으려고 손가락 사이에 코를 콕 대는 그 0.1초의 순간에 바로 "옳지!" 또는 "코!"라고 외치며 끼워둔 간식을 먹여줍니다.
• 꿀팁: 이 단계에서는 강아지가 손을 올리려고 하면, 간식을 든 손을 살짝 위로 올리거나 다른 손으로 강아지 앞발을 가볍게 막아주세요. "발을 쓰면 간식이 안 나오고, 코를 대야 나오는구나"를 깨닫게 해야 합니다.
3단계: 빈 손으로 시도하고 명령어 입히기 (O자 만들기)
• 1단계가 익숙해지면 손가락 사이에 간식을 빼고,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O 모양)를 만들어 강아지 코앞에 대줍니다.
• 호기심에 동그라미 안에 코를 쏙 집어넣으면, 즉시 "코!"라고 칭찬하며 반대쪽 손으로 간식을 줍니다. (이제 손에는 간식이 없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과정입니다.)
4단계: 거리 늘리기
• "코"라는 명령어에 손가락 동그라미 안으로 코를 잘 넣는다면, 이제 손을 한 걸음, 두 걸음 조금씩 멀리서 제시해 보세요. 강아지가 다가와서 코를 콕 박으면 성공입니다!
훈련 성공을 위한 핵심 포인트
• '손'이 나오면 단호하게 무시하기: 발로 손을 치면 아무 반응도 하지 마시고 손을 거두세요. 간식도 주지 마세요.
• 하루에 5분씩만: 말티폼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고 강렬합니다. 한 번에 오래 하면 지루해하니, 하루에 3~5분씩 놀이처럼 짧게 반복해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 간식은 아주 작게: 훈련할 때 주는 간식은 새끼손톱보다도 작게 잘라서 감질나게 주셔야 집중력이 깨지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개인기를 마스터한 칭찬 아기인 만큼, 손을 쓰는 버릇만 살짝 막아주면 몇 번 만에 금방 "코!" 하고 달려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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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사실 훈련의 방식은 반복적인 학습과 훈련에 성공했을 때 그때그때마다 주는 보상으로 확실히 되어야 합니다. 보호자분께서 어떠한 행동을 하라고 했을 때 엉뚱한 걸 하게 되면 그래도 계속 해 주시면서 맡는 행동을 할 시에 즉극적인 보상을 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