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경제정책 이미지
경제정책경제
경제정책 이미지
경제정책경제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5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가 실제 경제를 제대로 반영하나요??

물가지수 계산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을 한다고 할때 GDP디플레이터와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물가지수가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면 경제정책도 정확하게 하지 못할텐데 이러한 지수는 실물경제를 정확하게 반영하는게 맞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진우 경제전문가blue-check
    정진우 경제전문가22.12.31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GDP 디플레이터,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및 생산자 물가 지수(PPI)와 같은 물가 지수는 시간 경과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화를 추적하는 데 사용되는 통계적 척도입니다. 이 지수는 경제학에서 경제의 인플레이션 수준을 평가하고 경제 정책 결정을 내리는 데 널리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표가 실물 경제를 항상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는 지수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상품 및 서비스 바스켓에 포함된 특정 상품 및 서비스, 이러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중치, 바스켓의 변화를 조정하는 데 사용되는 방법 등 다양한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계가 소비하는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CPI는 기업이 소비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및 서비스 바구니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PPI는 가계에서 소비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지수는 시간 경과에 따른 상품 및 서비스 품질 변화의 영향을 완전히 포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의 품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향상되면 해당 제품이 소비자에게 더 가치가 있어도 해당 제품의 가격은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의 실제 인플레이션 수준을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지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화를 추적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지만 경제 정책 결정을 내릴 때 한계를 인식하고 다른 요인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