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명절 때 오신 손님(남편지인)이 밤새 술 마시고 새벽 6시에 갔습니다.
새벽 1시에 갑자기 문 여는 소리로 한 번 놀라고 전화도 없이 갑자기 모시고 온
손님으로 두 번 놀라고 남편 친구이면 싫은 내색을 했을 텐데
연세가 많고 또 어디서 술을 취해서 오셔서 소귀에 경읽기 될 것 같아
아무 소리 않고 밥상을 일단 차려서 식사부터 대접했습니다.
명절이고 우리 집에 온 손님이니까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늦게 오셔서 또 술을 드시고 집에 안가시는 거예요.
저한테 자꾸 이런 저런 얘기를 하시는데, 그나마 양반처럼 점잖으셔서 자리를 피하지 않고
다 들어주고 6시가 되어서야 간다고 일어나서 가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남편과는 다툼이 있있고 오늘에서야 본인이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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