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는 경제상황에 선반영하잖아요
지금 우리나라가 역대급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데 주가지수를 보면 몇개월전부터 크게빠지지가 않았는데 이래도 선반영이라고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가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과 기대를 반영하고, 경제 지표와는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일부 경우에는 현재 경제상황과 관련된 지표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경제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이나 기대 때문에 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가지수가 경제지표와 차이를 보이더라도, 그것이 현재 시장 참여자들의 예측이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주가지수가 하락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시장 참여자들이 경제적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가지수의 움직임은 경제지표와는 달라도, 시장 참여자들이 보유한 정보와 예측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경우 2021년도 11월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을 거듭하면서 과거 3,300포인트까지 상승하였다가 현재는 2,400포인트 부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포인트 하락은 작년부터 시작된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발생한것인데, 이 주가 하락의 원인은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향후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예상'되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올해 1분기까지의 기업들의 실적악화는 작년 중순부터 시작된 금리인상에 대한 결과값이므로 이미 주가에는 어느정도 선반영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주가지수는 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 등을 예측하여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의 경제 지표 변동은 즉각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최근 우리나라의 적자가 주가지수에 바로 반영되지 않은 것은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적자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 등이 반영되어 주가지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제 지표 변화가 주가지수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지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가지수는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이지만, 모든 경제 지표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지표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지금의 주가는 앞으로의 2~3개월이 어떻게 갈지에 대해 선반영되는 것입니다.
무역적자이지만 이제 무역적자에서 흑자로 다시 전환될 것이라는 예측을 통해 기대심리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보통 금리인상 여부 , cpi 등 중요 지표 이후 안 좋아서 떨어진다해도 크게 빠지지 않는 이유는
이미 최악인 물가 9%가 끝났다는 점 지금 5~6%에서 머물지만 이제 곧 또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때문이죠.
거기에 1분기 어닝 기대, 겨울이 지나고 봄,여름되었을 때 소비경향이 높아지는 것을 볼때 기업들의 매출액이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러한 기대로 주식시장에 기대로 작용되어 돈이 흘러 들어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