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불안장애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약 7년 전부터 시작이 된것 같습니다. 별 생각없이 직장과 연계된 아침교육받으러 외곽 순환도로(8차선도로)를 타고 운전해서 가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차선 변경할수도 없고 알 수없는 공포감에 사로잡혀 핸들도 덜덜 떨면서 기듯이 운전해서 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공황장애라는 단어도 모를 때라서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일단 교육 마무리된후 천천히 병원으로 가서 상담받았는데 우울증약과 불안증 약을 같이 처방받았습니다. 그 이후 아직도 운전은 터널이나 확 넓어지는 도로는 운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아예 운전도 못하고 더심해지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스스로 극복해보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되진 않습니다. 계속 약을 먹을 수도 없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