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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망고마더7723.11.06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에 동요는 무엇인가요?

문득 궁금해 지는 사항인데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에 동요는 무엇이고 어떤 분에 의해 작사 작곡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동요는 어떻게 발전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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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07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제강점기였던 1924년 10월 12일에 윤극영이 작사, 작곡한 반달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라고 합니다.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절: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2절: 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
    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
    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
    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현재에도 많이 불리우고 있는 동요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윤극영 선생이 21살 때인 1924년에 지은 이 '반달'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불후의 명곡이라 할 수있습니다. 윤극영 선생은 나라 잃은 우리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수많은 동요 동시의 창작에 평생을 쏟아부으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말 동요를 보급하겠다는 마음으로 귀국한 윤극영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반달'과 '설날' 등을 작사·작곡해 소파 방정환 선생이 발행한 어린이 잡지 <어린이>에 1924년 발표했고, 1926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곡집인 <반달>을 발간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동요는 윤극영이 작사, 작곡한 반달 입니다.

    1930년대 들어서면서 동요는 양적인 팽창을 이루며 시성을 가미한 예술적 동요의 창작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6.25를 거쳐 1960년대 이르면서 동요는 주류의 자리를 동시에 내어주게 되며 동요 시인들이 정형시인 동요보다 자유시인 동시에 문학적 역량을 실으려 했습니다.

    1960년대 신춘문예에서조차 동요를 현상 모집하지 않게 되고, 응모자도 없어 작가의 역량 평가에서 제외되기도 하며, 이로부터 동요는 음악에 예속되어 노랫말의 역할만 하게 되었는데 이런 시류 속에 어효선 등은 동요 문학의 부흥에 애써왔고 신현득, 김종상, 엄기원 등이 동요집을 내기도 합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동요는 서양 음악 형식으로 작곡하고 서양 음악 형식으로 가창 지도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어린이 문학역사 최초의 창작동화는 마해송씨가 1923년에 지은< 바위나리와 아기별>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보리출판사, 효리원, 시공주니어 등의 어린이 출판사들에 의해 많은 창작동화들이 출판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