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야간뇨 심해지는 치료가능한가요?
치료가 가능한지 아니면 수술을 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어디서부터 해야하는지 도무지 모릅니다. 자연스러운 일인가요? 비뇨과로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 증상은 다양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살펴보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빈뇨),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지연뇨, 요주저),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가능한 증상(복압배뇨), 소변줄기가 가는 증상(세뇨, 약뇨),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단축뇨),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고 또 보고 싶은 증상(잔뇨감), 소변을 다 보고 난 후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배뇨 후 요점적),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요절박), 소변을 참지 못해 옷에 누는 증상(절박성 요실금),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증상(야간빈뇨)이 있습니다전립선 비대증의 치료는 일단, 증상 경감을 위해 대기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증상을 견딜만한 수준이라면 일정 기간 동안 관찰하며, 좌욕, 배뇨습관의 개선, 수분 섭취량 조절, 식이요법 등을 통해 증상을 개선하려는 접근입니다.
또한, 약물 치료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 증상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알파차단제와 안드로겐 억제제가 주로 사용되며,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고, 예시로 테라조신, 독사조신, 탐스로신, 알푸조신 등이 있습니다. 안드로겐 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가 대표적입니다.
수술적 치료는 증상이 심각하거나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는 경우 고려됩니다. 이때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KTP 레이저 수술, 관혈적 전립선 적출술 등이 선택되며, 각각의 수술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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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밤에 소변때문에 자주 깬다면 질문자님의 나이대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을 일차적으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비뇨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