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 해구의 바닥엔 무엇이 있나요?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 해구의 바닥엔 무엇이 있나요?
살아있는 생물이 있는지 그 생물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생물은 아니겠지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생물들입니다. 일부 출처에 따르면, 미생물이 약 2,000종이 나왔고 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종도 나온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리아나 해구(Mariana trench)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저로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 방향 2,550㎞의 길이로 뻗은 거대한 해구이며, 이 마리아나 해구 내에서도 가장 깊은 지역은 챌린저 딥(Challenger Deep)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데 깊이가 수심 11,000m에 달하며, 가장 인접한 서식지인 괌에서 남서쪽으로 약 320km 떨어져 있습니다. 마리아나 해구에서는 심해인만큼 특이한 생명체가 많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시로는 덤보문어, 초롱아귀, 마리아나 스네일 피쉬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온 전문가입니다.
마리아나 해구의 바닥에는 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합니다. 주로 미생물, 심해 갑각류, 심해 어류 등이 발견되며, 이들은 높은 압력, 낮은 온도, 그리고 어두운 환경에 적응한 특수한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죠.
예를 들면.. 심해 갑각류인 아카드리노와 같은 생물은 고압에 견디는데,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해양 생물과는 많이 다릅니다. 보통 대개 눈에 띄지 않는 크기이거나 독특한 형태를 가집니다.
마리아나 해구의 바닥에는 극한 환경에 적응한 특이한 생물들이 존재합니다. 깊은 수압과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미생물, 해양 무척추동물, 심해어 등이 발견되었으며, 특히 심해 특유의 괴상한 외형을 가진 생물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투명하거나 빛을 발하는 생물들도 있으며,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생물들이 주로 서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