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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무희새29
흰무희새2922.12.31

이자율 하락으로 자본유출 발생

-고정환율 제도에서 확대금융정책 실시하면 통화공급증가, 이자율하락, 투자증가, 국민소득은 상승

-이자율이 하락하면 자본이 유출되는데 환율유지위해 중앙은행이 외환을 공급

여기서 : 외환공급과정에서 본원통화감소 된다는데 왜그런건가요?

외환을 공급하고 대신 돈을 회수해서 그렇다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달러를 내주고 원화를 받는다는게

중앙은행이 애초에 외환을 가지고 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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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앙은행이 고정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외환을 공급하는 것은 대개 시장에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외화수요가 갑자기 증가하면 중앙은행은 고정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외화를 매도하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은행은 외환(달러 등)을 팔고 그 대가로 원화(원) 등을 받습니다. 이는 중앙은행이 외화(달러) 공급을 늘리고 원화(원) 공급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중앙은행이 받는 외환은 미래의 외환 수요를 충족시키거나 준비금을 축적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이 외화를 공급하고 국내통화를 회수함에 따라 유통되는 통화의 총량과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준비금의 총량인 본통화는 감소하게 됩니다. 중앙은행이 국내 통화를 유통에서 빼서 외환으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화 기반은 외환의 증가와 같은 양만큼 감소합니다.

    고정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외화를 공급하는 과정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환율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기업과 투자자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통화 기반의 감소로 이어져 잠재적으로 국내 금리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