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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06

건강검진결과 대사증후군이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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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1월에 검진을 받은 40대 남성입니다.

종합병원 건강검진결과 이렇게 나왔는데

심각한건지 궁금합니다. 발바닥이 저린이유도

검진결과와 연관있는지와

주의사항이나 개선할려면

어떤방법이 좋은지 좋은처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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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대사증후군은 비만 당뇨 고지혈증등 영양섭취와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만성질환은 총칭하는 병명으로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성인병에 해당하신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건강한 식사와 운동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산_버팀병원_신경외과
    오산_버팀병원_신경외과21.12.08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 혈액내의 지방질은 보통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 및 고밀도 콜레스테롤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들 지방질이 비정상적으로 과다한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합니다. 고지혈증이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동맥경화의 주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동맥의 벽에 침착 되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뇌졸중(중풍)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인가?

    • 콜레스테롤은 혈액 내에서 순환하고 있는 지방 유사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이고 호르몬을 만드는데 관여하며 지질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람의 신체가 원활하게 활동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며 체내에서는 필요로 하는 모든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우리들이 섭취하는 많은 음식물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을 얻게 되는데요. 우유(전유), 치즈, 달걀 및 버터와 같은 일부 동물성 식품들은 많은 포화지방 또는 콜레스테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높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액 내에 과잉으로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침착 될 수 있습니다. 앞서의 설명대로 매우 많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하게 되는 경우, 이것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저해 차단 할 수 있고, 심장 혈관 질환 및 심장 발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HDL) Vs 나쁜 콜레스테롤(LDL)

    • 콜레스테롤은 지방 유사 성분으로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는 혈액 안에 녹아 운반될 수 없으며, 반드시 지단백이라고 하는 특수한 단백질에 둘러싸인 형태로서 운반됩니다. 이때, 콜레스테롤을 둘러싸고 있는 지단백의 형태에 따라 몸 안에서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조직 쪽으로 나르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것이 과다한 경우에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 되는 원인이 됩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말초조직으로부터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것이 높으면 혈관벽에 침착 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동맥경화의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의 예방을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치는?

    •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200mg/dL이하이며 240mg/dL이상은 위험수준, 그 중간은 위험해 질 수 있는 경계수준입니다. 다만 콜레스테롤 증가에 따른 심장병의 위험성은 비례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은 동맥경화의 다른 원인들, 즉 고혈압이나 흡연등의 조건 유무에 따라 같은 콜레스테롤 농도라도 각 개인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지게 되므로 개별화된 판단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법


    • ♦식이요법♦
      고지혈증 치료에 항상 기본이 되며 우선적으로 시도되어야 하는 치료입니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 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식사관리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 (하루 300ml/dL미만)및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고, 비만한 환자의 경우 과잉의 총 열량을 감소시키고 운동량을 증가시킴으로 체중감량(한 달에 1~2kg씩 점진적으로 감량)을 해야 합니다.
      ♦운동요법♦
      먼저, 담당 의사와 함께 상의한 후 운동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운동은 우리에게 더 많은 에너지를 제공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신체 활동을 찾아서 이를 자주 실시하도록 합니다. 걷기는 시작하기 좋은 간단한 운동이며, 수영, 춤추기, 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잇는 동료를 찾아 운동을 같이 할 경우, 더욱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게 되므로 운동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약물요법♦
      콜레스테롤을 포함한 지방질을 낮추는 약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스타틴 계열, 담즙산 결합레진, 니코틴산 계열, 피브린산 계열입니다. 이들 가운데 스타틴 이라는 이름이 붙는 약들은 현재 가장 널리 쓰이는 지질 강하제 입니다. 콜레스테롤의 합성 자체를 직접 억제하여 효과를 나타냅니다. 약물치료를 통해 실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일차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확률이 낮추어집니다. 이는 기존에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병이 없는 사람에서도 예방효과가 증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환이 복합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필요시 관련 질환의 약물 치료 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교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동반된다(증후군)는 의미입니다.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상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복부 비만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그 구성 요소나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사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 조절과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대사증후군이랑

    비만과 당뇨 고혈압

    을 이야기 합니다.

    아직 진단받지 않으시셨더라도

    고혈압과 당뇨가 걸릴 확률이

    높은 것을 이야기 합니다.

    평소에 운동하시고 체중관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 대사증후군은 몸의 높은 혈압, 혈당, 지방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인데, 질문자님께서는 혈압 외에 전반적으로 수치가 좋지 않으신 편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아주 심각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몸을 관리하는 것으로 충분히 극복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대사증후군은 결국에는 몸의 내장지방을 없애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에 저탄수화물, 저지방, 고단백 및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및 근력 운동을 통해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대사증후군은 여러가지 대사 이상을 종합해서 앞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로 붙인 진단입니다. 각각의 항목만 놓고 보면 크게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발바닥 저린 증상과는 관련이 없구요. 일단 중성지방이 많이 높으니 운동은 하루 30분, 체중 감량, 음식 조절(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하면서 건강 관리 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대사증후군이네요.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혈관계질환 발생율이 높아집니다.

    탄수화물을 최대한 줄이시고, 술을 드시면 술도 당분간 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공복 혈당이 100이 넘어가면 10년 내에 절반 정도가 당뇨병으로 진행되고,

    그 중 절반 정도는 5년 이내에 당뇨병이 오게 됩니다.

    당뇨병이 생기게 되면 나머지 혈압이나 고지혈증에 대해서도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해지기 때문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훨씬유리합니다.

    꾸준히 운동하시고, 식사조절하시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