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직장인 건강검진 결과.
최근 11월에 직장인 건강검진을 받었는데 간장질환 ALT 47감마지티피 80 으로 높게나왔는데 혹시 많이 안좋은건가요 ? 따로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10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간수치 상승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간수치는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여러가지 효소들이 혈중으로 방출된 것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간염이 있으면 간수치가 오르게 됩니다. 약이나 술 때문에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합니다. 또한 이 효소들은 간세포에도 있지만 근육에도 있습니다. 때문에 심한 운동을 하고나면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하죠.
큰 문제없이 일시적으로 오르기도 하는데 다음에 한번 더 검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내과에 가셔서 정밀검사를 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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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감마지티피는 간외에도 신장, 비장, 심장, 폐, 뇌 등의 여러 장기에도 존재합니다. 간담도 질환을 제외하고 알코올, 와파린(항응고약물),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신부전, 심근 경색 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담즙이 정체되면 상승할 수 있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검사인자 중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ALP) 검사를 통해 간질환의 유무를 감별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ALP를 포함한 간기능이 모두 정상이고 감마지티피만 상승해 있다면 간질환의 가능성은 낮으며 금주 후에 필요시 추적검사를 시행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경도의 ALT 상승이 있어 바이러스 간염, 지방간염 등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일시적인 과음 등으로도 상승될 수 있는 정도의 수치이지만, 금주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하신 후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시어 다시한번 혈액검사 및 복부초음파 검사등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 수치인 AST/ ALT의 경우 40이하를 정상으로 보고 감마지티피의 경우 60정도까지를 정상 범주로 보기
때문에 간 수치 이상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셨다면 소화기내과등 진료를 보시고
금주나 약물 처방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간 수치들은 정상 범위보다는 살짝 높긴 하지만 심각한 상태를 의심할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지방간이 있을 경우 상승되는 정도이며 관련하여서는 금주 및 다이어트 정도만으로 수치가 쉽게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단기적으로 약물 복용을 통해서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간수치가 상승하긴 하였으나 간염 등을 걱정할만큼 높은 수치는 아닙니다.
혹시 비만이시다면 지방간 위험성이 있으므로 체중 감량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주영 의사입니다.
말씀해주신 ALT나 rGTP의 경우 전날 음주를 하시거나 한약 등의 약물을 복용하시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는 수치입니다.
추후에 다시 한번 피검사를 해보시고 수치 확인을 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이정도 수치가 나오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음주를 자주 한다거나 약을 장기간 복용한다거나 지방간이 있다거나 하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생활패턴이 있으면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덱스라던가 우루사같은 약을 먹어서 수치를 떨어트릴 수 있기 때문에 내과 방문하시고 약복용을 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그 정도면 양호한 편이지요. ALT는 거의 정상 기준을 약간 넘은 정도이고, 감마지티피도 정상 기준보다 약간 높은 정도이니깐요.
평소 체중 관리를 하고 절주만 하신다면 충분히 좋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