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 건조할 때 왜 목이 늘어날까요? 제대로 안 늘어지게 말리는 방법이 있나요?

세탁 후 티셔츠를 그냥 옷걸이에 걸어 말리면 목이 늘어나거나 전체 핏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옷인데도 어떤 건 괜찮고 어떤 건 쉽게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 늘어지게 말리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면 100%은 텐션이 좋고 짱짱하지만, 오히려 수축이나 비틀림에 예민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폴리 혼방은 폴리에스터가 섞여 있어 신축성은 적지만 형태 안정성이 좋아 목이 덜 늘어나는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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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너무 공감해요! 저는 옷에 관심이 많아서 찾아본적이 있는데 티셔츠 목이 늘어나는게 젖은 상태에서 무게가 아래로 당겨지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옷걸이에 끼우며 목 부분을 억지로 늘리면 더 쉽게 늘어나서 몸통쪽으로 옷거리를 넣으면 덜 하더라구요! 눕혀서 건조하는것도 방법일수 있는데 자리차지를 많이 해서 전 추천하지 않아요..

  • 티셔츠 목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물을 머금은 원단의 무게가 아래로 쏠리면서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 부분이 좁은 옷걸이를 억지로 끼워 넣거나, 젖은 상태로 옷걸이에 걸어두면 어깨와 목 라인이 쉽게 변형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티셔츠를 옷걸이에 걸지 않고 건조대 위에 평평하게 뉘어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옷걸이를 꼭 써야 한다면 목 입구가 아닌 옷 밑단 쪽으로 옷걸이를 집어넣어 목 조직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세탁 시에는 세탁망을 사용하여 다른 옷과의 엉킴을 막고, 목 부분에 고무사가 섞인 탄탄한 재질의 옷을 선택하는 것도 변형을 줄이는 비결입니다. 마지막으로 건조기 사용 시 낮은 온도를 설정하거나 자연 건조를 병행하면 열에 의한 섬유 손상을 최소화하여 핏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티셔츠 목이 늘어나는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중에서도 젖은 상태에서 옷걸이에 걸어 말릴 때 생기는 하중은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물을 머금으면 원단 무게가 증가하고 특히 면 티셔츠는 탄성과 복원력이 크지 않아 목 시보리 부분에 하중이 집중되면서 변형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목이 아래로 당겨지지 않게 평평하게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대에 몸통이 무너지지 않게 고르게 올려두는 방식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