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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 하는 금액들도 금감원에 다 기록되나요?

성별
남성

금감원에서는 자금 이동이나 결제같은 내역들을 다볼수있다고 하는데요

코인거래하는 금액들도 금감원에서 다 기록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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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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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길 경제전문가
    이대길 경제전문가
    메리츠화재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금감원은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자금 이동과 결제 내역을 관리하지만, 코인 거래는 대부분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이루어지므로 금감원이 직접적으로 코인 거래 내역을 기록하거나 관리하지 않습니다.

    금융기관의 자금이동 체크도 일일 천만원이상으로 알고 있고요,

  • 안녕하세요. 권혁철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인 거래 내역은 원칙적으로 금융감독원(금감원)에 직접 기록되거나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형태는 아닙니다. 그러나 법적·제도적 장치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는 거래 내역이 금감원이나 다른 감독 기관에 제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은행 간의 협력,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규정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해요.

    먼저, 한국에서 코인 거래는 국내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실명확인 계좌를 통해 이루어져야 해요. 즉, 사용자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코인을 거래하려면 본인의 은행 계좌와 거래소 계정을 연동해야 합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거래 금액과 입출금 내역이 이미 거래소와 은행 간에 기록되며, 이는 필요 시 감독 기관(금감원, 금융정보분석원 등)에 제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특금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는 거래 관련 데이터를 5년 이상 보관해야 하고, 이상 거래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발견되면 이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해야 합니다. 금감원은 FIU가 보고한 자료를 기반으로 암호화폐 관련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다만, 금감원이 모든 개인의 코인 거래 내역을 상시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금감원 또는 관련 기관에서 거래 내역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요.

    1. 이상거래 탐지: 갑작스러운 대규모 입출금, 해외 송금, 현저히 비정상적인 거래가 발생할 경우.

    2. 조사 요청: 세무조사, 자금세탁 의혹 조사, 또는 법적 문제 발생 시.

    3. 거래소 폐쇄나 사고: 거래소가 폐쇄되거나 해킹 사고 등으로 조사 대상이 될 때.

    만약 해외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국내 거래소에 비해 감시와 규제가 느슨한 편이지만, 거래소 이용을 위한 자금 이동 과정(예: 송금)에서 이미 은행 기록이 남기 때문에 완전히 감독에서 벗어날 수는 없어요.

    결론적으로, 코인 거래 금액과 내역이 금감원에 "모두 기록"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거래소 및 은행 시스템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정보가 이미 관리되고 있고, 필요 시 감독 기관이 이를 요청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코인 거래에서도 투명한 자금 흐름 관리와 세무 신고 등을 신경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금액을 금감원에서 모두 기록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이상거래가 없는지 수시로 감시할 권한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코인거래하는 금액들도 금융감독원에 다 기록이 되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직까지는 그 정도 수준의 규제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코인거래내역이 전부 금감원에 보고가 되는건 아니겠지만 작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생긴 이후로 금융당국의 코인시장 모니터링이 강화되긴 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고 주식처럼 금감원에서 법으로 제도화해서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사실 세력들이 주식보다는 코인 시세 조정하는게 편하긴 할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의무적으로 금감원이 코인 거래 내역을 보는 것은 아니라 금감원이 필요 시 특정인이나 특정 시기의 개별 거래소의 거래 내역에 대한 제출 요구를 할 때 거래소는 대부분 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피나 코스닥처럼 거래 내역이 금감원의 내외부 시스템에 기록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의 경우 증권전산 등을 통해서 거래 내역과 주권 발행과 유통 내역 등의 이력이 모두 남게 됩니다. 코인 거래의 경우 아직 제도권 밖이라 간접적인 관리와 통제 하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