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마늘을 잘 먹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여? 답글 바랍니다.

한국이 마늘을 잘 먹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여? 우리나라에서 마늘을 잘 먹게 된 배경이 어떻길래 그렇게 마늘을 즐겨먹게 되었는지 답글 바랍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나라는 드라큘라와 흡혈귀가 살지 못 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하죠. 교회가 동아시아 중에서도 많기도 하다보니 말이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국인이 마늘을 즐겨 먹게 된 배경에는 역사, 기후, 식문화가 얽혀 있습니다.

    ​단군신화에 등장할 만큼 한반도에 오래 자생한 마늘은 척박한 겨울을 버티는 강인한 영양 공급원이었습니다. 뚜렷한 농경 사회 속에서 고기나 내장류의 누린내를 잡는 데 탁월했고,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냉장 기술이 없던 시절 식중독균을 막는 천연 방부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가열하면 단맛과 감칠맛이 우러나 한식의 기본인 장류, 김치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필수 양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끼 마늘을 먹고 교회의 붉은 십자가까지 가득하니, 위트 있는 말씀대로 흡혈귀가 절대 살 수 없는 나라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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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서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잘 못하는데

    염전 기술은 아주 나중에 발명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소금 광산이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 역사 대부분 기간동안 소금이 아주 귀했습니다

    때문에 음식을 보존하고 양념을 하기 위해 대신 향신료를 많이 사용했는데

    그 중 우리나라 기후에서 구하기 쉬운 것이 파와 마늘 그리고 이후에 들어오는 고추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유별난 마늘 사랑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 드립니다.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마늘 소비국이 된 데에는 몇 가지 뚜렷한 이유가 있습니다.

    • 지리적 요인과 재배의 용이성: 마늘은 한반도의 기후와 토양에서 아주 잘 자라는 작물입니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재배되어 서민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였습니다.

    • 향신료를 넘어선 '채소'로서의 인식: 서양이나 다른 국가에서는 마늘을 향을 내는 '향신료'로 소량만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마늘을 파, 고추 등과 함께 요리의 기본이 되는 '양념 채소'로 취급합니다.

    • 전통 요리법(김치 및 탕류)과의 결합: 한국 음식은 국, 탕, 찌개, 나물 무침 등 마늘이 들어가야만 깊은 맛(감칠맛)이 나는 조리법이 발달했습니다. 특히 필수 반족인 '김치'에 다량의 마늘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섭취량이 늘어났습니다.

    • 건강에 대한 믿음: 예로부터 마늘은 '일해백리(한 가지 해가 있고 백 가지 이로움이 있다)'라 하여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에 좋은 약재 겸 식품으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