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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4.01.07

밤하늘 태양계 행성을 눈으로 보는 것은 몇 시간 전 별의 모습인가요?

밤하늘에서 별을 보는 것은 과거의 별의 모습이 나중에 도착해 보이는 것이라고 하잖아요.

그럼 마찬가지로 맑은 날 밤하늘에서 태양계 행성을 보게되면 과거 행성모습을 보는건가요?

만약 그 행성이 갑자기 사라진다고해도 우리가 보는 밤하늘에는 여전히 별의 모습을 볼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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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밤하늘에서 별이나 다른 행성을 보는 것은 사실 그 빛이 우리 눈에 도착하는 데 걸린 시간만큼 과거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이는 빛이 일정한 속도(초당 약 300,000km)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가까운 타양계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지구로부터 약 4.24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지금 보는 프록시마 센타우리의 모습은 사실상 4.24년 전의 모습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태양계 행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에도 약 3분의 시간이 빛이 도달하는 데 걸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보는 화성의 모습은 실제로는 3분 전의 화성입니다.

    따라서, 만약 어떤 행성이나 별이 갑자기 사라졌다고 해도, 그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 동안에는 여전히 그 별이나 행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별이나 행성등의 빛을 우리가 보는것은 과거의 것을 보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각각의 별들이 지구와 떨어져 있는 거리에 따라 다 다르다고 합니다.

    몇억 광년에서 수십 수백억 광년 떨어져 있는 별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하늘에 있는 행성들은 빛이 오는데 시간이 걸릴 정도로 굉장히 먼 곳에 있기 때문에 없어진 행성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행성의 과거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밤하늘에서 태양계 행성을 보는 것도 과거 행성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태양계 행성들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우리가 보는 행성의 모습은 그 행성이 우리에게서 빛을 발한 시점의 모습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하늘에서 보이는 태양계 행성은 빛이 20분 전에 화성에 발사되어서 지구까지 오는데 20분이 걸린 후에야 우리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화성은 225,000,000km 떨어져있어서, 빛이 도달하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밤하늘에서 태양계 행성을 볼 수 있는 시간은 태양이 지고 나서부터 약간 지난 시간입니다. 이는 지구의 자전과 태양계 행성들의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양이 지고 약 1-2 시간 후에는 천문학적으로 중요한 행성들인 금성과 목성을 볼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들은 태양에 가까워서 밝게 빛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관측할 수 있습니다.

    다른 행성들인 화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보다 어두운 밤하늘에서 찾기가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들을 관측하려면 태양이 지고 약 2-4 시간 후에 관측할 수 있는 시간대가 되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밤하늘에서 별을 관찰하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죠. 말씀하신 것처럼 별을 보는 것은 과거의 별의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빛의 속도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즉 별에서 나온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태양계 행성을 보는 것도 과거의 행성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별과는 다르게 행성은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계 행성은 태양에서 받은 빛을 반사하여 우리에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행성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우리가 보는 밤하늘에서는 여전히 그 행성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빛의 속도가 유한하기 때문에 그 행성에서 나온 빛이 아직 우리에게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밤하늘에서 태양계 행성을 눈으로 보는 것은 몇 시간 전의 행성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행성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몇 분에서 몇 시간 전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이는 행성의 공전 속도와 지구의 공전 속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용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빛은 1초에 30만 km를 진행합니다. 태양까지의 거리(1AU)가 1억5천만km이므로 태양빛이 지구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00초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행성 중 가장 멀리 있는 것은 토성으로 궤도 반지름이 10AU입니다. 따라서 토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충의 위치에 있을 때 지구에서 토성까지의 거리는 9AU가 되어 태양까지의 9배가 됩니다. 이 경우 토성에서 반사된 빛이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4500초(=75분)가 됩니다.

    가장 멀리 떨어진 경우는 태양과 근접해 있을 때이며 이 때 토성까지의 거리는 19AU가 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태양에서 출발한 빛은 약 8분20초뒤에 지구에 도달하게 됩니다.

    즉, 태양과 거리가 수광년이상 떨어져있는 별들에서 오는 빛들은 모두 몇년전에 출발한 빛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사라진별의 빛이라도 우리에게 날아오는 시간이 있기에 우리는 여전히 그 빛을 볼수있는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보는 별은 태양빛에 의해사 반사되는 빛이거나 자체 빛이 반사되어서 오는 별입니다. 즉 빛위 속도로 와서 우리가 보는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별이 얼마나 머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빛의 속도는 1초에 약 30만km를 가기때문에 별이 어디에 있냐에 따라서 그 빛이 오는 속도 만큼 이전에 빛이 오는 것입니다. 대략 1광년 거리의 별이면 대략 1년전 별을 보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