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쑨원은 어떤 일을 했었던 인물인가요?
중국의 쑨원이 일제시대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쑨원은 당시 중국에서 어떤 위치에서 어떤 일을 했었던 인물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쑨원은 중국의 외과 의사이자 정치가이며 신해혁명을 이끈 혁명가 중국국민당의 창립자입니다. 혁명에 뜻을 품고 1894년 미국 하와이에서 흥중회를 조직하여 이듬해 광저우에서 최초로 거병했으나 실패했습니다. 1905년 일본 도쿄에서 유학생, 화교들을 중심으로 중국혁명동맹회를 결성, 반청 혁명운동을 전개했고 1911년 난징에서 신해혁명을 크게 성공시켰습니다. 반원(反袁)운동을 계속했으며 1919년 중화혁명당을 개조, 중국국민당을 결성했습니다. 1924년 국민당대회에서 '연소, 용공, 농공부조'의 3대 정책을 채택, 제1차 국공합작을 실현시켰고 북상선언을 발표하고 국민혁명을 제창하였으며 중화민국에서 국부로 추앙받고 있고,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마오쩌둥 다음으로 사상가로써 평가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1년 쑨원(손문)은 난징에서 신해혁명을 일으켜 1912년 1월 1일 중화민국 임시 대총통이 되었으나 북양군벌의 거두 위안스카이와 타협하여 같은 해 3월 위안스카이에게 실권을 위임하고 3월 10일 위안스카이에게 대총통을 물려줍니다. 제2혁명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망명했다가 이듬해 중화혁명당을 결성하여 반원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1917년 광저우에서 군정부를 수립하고 대원수에 취임하였으며 1919년 중화혁명당을 개조 중국 국민당을 창립합니다. 1924년 국민당 대회에서 연소 용공 농공부조의 3대 정책을 채택 제1차 국공합작을 성사시켰습니다. 이어 북상선언을 발표하고 국민혁명을 제창 국민회의를 주장했으나 이듬해 베이징 경도에서 병사하였습니다. 중화민국에서 국부로 추앙받았고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마오쩌둥 다음가는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쑨원은 1866년 광동성 향산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홍콩에서 의학 공부 중에 혁명에 뜻을 갖게 됩니다.
1894년 하와이에서 흥중회를 조직하고,광저우서 거병했으나 실패합니다. 1905년 중국 동맹회를 결성하고 삼민주의를 주창했습니다. 1911년 우창에서 신해혁명을 성공시키고, 1912년 중화민국 임시대총통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청조 타도를 의해 위안스카이와 타협하여 대총통직을 양보했습니다.
그 후 위안스카이와 대립하면서 일본과 유럽에서 망명에서 돌아와 1917년 광저우에서 군정부를 세우고, 대원수가 됩니다. 그리고 1919년 중국국민당을 결성했습니다. 1924년 군번타도를 위해 국공합작을 성사시키지만 1925년 병사합니다.
쑨원은 중화민국에서 국부로 추앙받고 있고,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마오쩌둥 다음가는 사상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쑨원은 한국의 독립운동 지원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도움을 줬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1968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