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올곧은망둥어20
몸에 두드러기가 나면 피해야 하는 것들이 있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친구가 몸에 두드러기가 나서 너무 가렵다고 합니다.
병원에 다녀왔다가 조금 괜찮아졌는다 다시 두드러기가 난다고 합니다. 재발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두드러기(urticaria)는 피부의 비만세포에서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피부 반응으로, 특정 자극이 지속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을 때는 유발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음식 관련 요인입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술, 매운 음식, 카페인 음료, 초콜릿, 새우나 게 같은 해산물, 가공식품 등은 히스타민 분비를 증가시켜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는 동안에는 이러한 음식 섭취를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자극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목욕이나 사우나, 심한 운동, 꽉 끼는 옷, 피부를 심하게 긁는 행동 등은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고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는 일부 환자에서 두드러기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처방받은 약이 있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두드러기 재발과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로 만성 두드러기의 상당수는 명확한 알레르기 원인 없이 피로, 스트레스, 면역 반응 변화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칙적인 수면과 과로를 피하는 생활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보통 항히스타민제가 기본이며,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일정 기간 꾸준히 복용하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두드러기가 6주 이상 반복되면 만성 두드러기로 분류되어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
EAACI/GA²LEN/EuroGuiDerm/APAAACI Guideline for Urticaria 2021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ition
UpToDate: Urticaria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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