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사 돈을 홀수로 내는 건 사실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라기보다는 오래된 관습에 가까워요 한국에서는 예부터 짝수는 나눠지거나 끊어지는 느낌이 있다고 해서 경사나 조의 같은 자리에서는 홀수를 선호하는 문화가 생겼어요 그래서 3만원 5, 7, 10, 20만원처럼 끝자리를 홀수나 의미 있는 금액으로 맞추는 경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예절 문화일 뿐이고 법처럼 강제되는 건 전혀 아니에요 실제로 요즘은 4, 6 내는 사람들도 많고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건 금액의 형태보다 관계와 상황인데 얼마를 내느냐가 아니라 마음을 표현하는 게 핵심이라서 본인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내는 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