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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2차세계대전 이전 영국은 중동에 대해 여러가지 약속을 남발하면서 지키지도 않았는데 왜 이스라엘과의 약속은 지켰을까요?
2차세계대전 이전 영국은 중동에 대해 여러가지 약속을 남발하면서 지키지도 않았는데 왜 이스라엘과의 약속은 지켰을까요? 요르단의 하심 왕가와도 아랍을 일통하는 나라를 건국하게 도와준다고 해놓고서는 팽 시킨것과 달리 이스라엘의 건국은 결국 하도록 한게 너무나 이상해서요.
나치의 유대인 학살때문에 그렇게 된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2차세계대전이후 영국이 이스라엘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질문이신데요.
신흥강국 미국과 미국사회의 유대인의 영향이 크고 또 국제사회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분위기에 동조되었고 지금도 미국. 영국은 우방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글쎄요 홀로코스트랑 국제정세가 좀 작용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영국이 이스라엘 건국지지를 적극적으로 한건 또 아니었는데
1차대전 때는 아랍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팔레스타인 지역을 아랍인들에게 약속했었죠
근데 1917년에 발표한 밸푸어 선언으로 유대인들의 민족국가 건설도 약속하게 됐는데
이건 당시 유대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의식한 거였답니다
전쟁 중에 이렇게 이중적인 약속을 하다보니 나중에 큰 문제가 됐구요
그런데 2차대전 이후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나치의 홀로코스트로 600만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하면서 국제사회의 동정여론이 커졌고
미국의 강력한 유대인 로비도 영향을 미쳤는데 미국이 새로운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영국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답니다
또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영국으로서는 이 문제를 UN에 넘기는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던 거죠
그래서 결국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하게 됐는데 이건 영국이 적극적으로 지킨 약속이라기보다는
여러 국제정세와 현실적 상황이 맞물려서 그렇게 된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