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홀로코스트랑 국제정세가 좀 작용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영국이 이스라엘 건국지지를 적극적으로 한건 또 아니었는데
1차대전 때는 아랍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팔레스타인 지역을 아랍인들에게 약속했었죠
근데 1917년에 발표한 밸푸어 선언으로 유대인들의 민족국가 건설도 약속하게 됐는데
이건 당시 유대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의식한 거였답니다
전쟁 중에 이렇게 이중적인 약속을 하다보니 나중에 큰 문제가 됐구요
그런데 2차대전 이후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나치의 홀로코스트로 600만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하면서 국제사회의 동정여론이 커졌고
미국의 강력한 유대인 로비도 영향을 미쳤는데 미국이 새로운 강대국으로 부상하면서
영국으로서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답니다
또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영국으로서는 이 문제를 UN에 넘기는게 최선이라고 판단했던 거죠
그래서 결국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하게 됐는데 이건 영국이 적극적으로 지킨 약속이라기보다는
여러 국제정세와 현실적 상황이 맞물려서 그렇게 된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