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독해군조약은 1935년 6월 18일 런던에서 영국과 독일국 사이에 맺어진 양국간 해군력 균형을 맞추는 조약입니다. 런던 해군조약이라고도 하나 이럴 경우 런던 해군 군축조약과 혼동할 수 있으므로 영독 해군조약이라고 부릅니다. 1차 세계대전 발발시까지 영국은 세계 1위의 해군력을 보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영국은 1920년대 1차 세계대전으로 소모한 막대한 전비 1930년대 대공황의 여파로 더이상 이전처럼 건함 경쟁을 벌일 여력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고 전함을 구축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이때 영국은 전함 건조 경쟁을 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독일의 전함 건조를 인정하되 영국 전함의 35%까지만 건조를 허용한다는 것이 영독 해군조약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