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지는게 과학적으로 증명된데 있나요?
체감상 나이들수록 시간 빨리가는게 무조건 맞는거 같아요. 주위 사람들도 다 그렇게 말하구요. 근데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된게 있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박기형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탐험심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살아왔던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시간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는 체감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즉, 경험이 풍부해질수록 이전에 인지했던 것들의 반복에 의해서 상대적으로 빨리 지나간다고 느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며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나이가 들면서 새롭고 도전적인 경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어릴 때는 많은 새로운 사건과 경험들이 우리에게 새로움과 호기심을 제공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러한 경험들이 줄어들게 되어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는 것은 일반적인 인식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며, 아직까지 이에 대한 명확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연령에 따라 체험하게 되는 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체험들이 시간의 경과를 빠르게 느끼게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연령에 따라 인간의 인식, 경험, 관심사 등이 변화하게 되면서 시간의 경과를 더 빠르게 느끼게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인간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을 더 빠르게 보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인간의 몸에는 생체시계가 있다. 소위 말하는 '배꼽시계'처럼 밥 먹을 시간을 알려주기도 하고, 잠을 자고 시간을 인지하는 역할을 한다.
피터 맹건 심리학 교수는 나이를 먹을수록 이 생체시계가 느려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실험 참가들에게 눈을 감고 3분이 됐다고 생각할 때 스톱워치를 정지하라고 지시했다.
연구결과 20대는 평균 3분3초, 60대는 3분40초에 스톱워치를 정지시켰다. 생체시계가 느려질수록 외부의 시간은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체시계의 배터리는 중뇌 흑질 영역에 있는 '도파민'이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될 수록 생체시계는 빠르게 돌아간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에 분비되는 도파민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뇌 안에서 일하는 신경세포들의 정보 처리 속도도 느려진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시간이 빨리 간다는 체감은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에 기반한 주장입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시간의 흐름이 실제로 빨라진다거나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한 연구는 없습니다.
시간의 체감은 우리의 주관적인 경험과 인식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삶의 루틴이 형성되고, 일상적인 경험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경험이 줄어들고 일상이 더 예측 가능해지면서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인지 능력은 시간의 지속에 대한 지각을 조작하거나 왜곡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활동이나 재미 없는 상황에서는 시간이 더 느리게 느껴질 수 있고, 흥미로운 활동이나 즐거운 경험을 하면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이 더 빨리 간다는 주장은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과 인식에 기반한 것이며,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입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의 인지와 주관적인 경험은 시간의 지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알려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속도가 느려지는건 증명된 사실입니다 이는 뇌의 신경 세포가 줄어들고 새로운 신경 세포가 생성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신경 세포는 새로운 경험을 저장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경 세포가 줄어들면 새로운 경험을 저장하고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경험을 하는 빈도가 줄어들고, 그 결과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건 없고 이론적으로는 나온게 있긴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간의 주의력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활동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시간이 더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경험과 기억이 누적되어 일상 속에서의 이벤트가 더 빨리 지나간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