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기에 생긴 외상 흉터가 성인까지 남아 있는 경우는 대부분 진피층까지 손상된 선상 흉터로, 자연적으로 소실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완전 제거”보다는 “눈에 덜 띄게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처럼 오래된 이마 흉터는 형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선처럼 패인 흉터라면 프락셔널 레이저나 어븀야그 레이저로 표면을 재형성하면서 흉터 깊이를 완화하는 방법이 기본입니다. 반복 시술이 필요하며 보통 3회에서 5회 이상 진행하면서 점진적으로 옅어집니다. 효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육안으로 덜 보이는 수준까지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흉터가 주변보다 함몰되어 있거나 단단하게 당겨져 있는 경우에는 단순 레이저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서브시전(섬유 유착을 끊는 시술)이나 필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튀어나온 비후성 흉터라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레이저를 병합합니다.
흉터 방향이 피부 주름선과 어긋나 있어 더 눈에 띄는 경우에는 흉터 성형술(재봉합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흉터를 다시 절개 후 피부 긴장 방향에 맞춰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가장 확실한 개선 방법이지만 수술 흉터가 다시 남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효과에 대해 보수적으로 말씀드리면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고, 보통 “50에서 80퍼센트 정도 시인성 감소”를 목표로 합니다. 이마는 혈류가 좋아 치료 반응은 비교적 괜찮은 부위입니다.
정리하면 오래된 흉터도 충분히 개선은 가능하며, 단일 시술보다는 레이저 기반 치료를 중심으로 필요 시 보조 시술을 병합하는 접근이 표준적입니다. 흉터의 높이, 깊이, 방향에 따라 최적 치료가 달라지므로 근접 촬영 사진이나 직접 진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