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증상이 다양해서 너무나 힘들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현재 2차병원에서 심장내과 신경과 진료는 다니고있는상태고 소화기내과는 일요일에 진료를 볼예정입니다.
r/o vasovagal syncope으로 내원중입니다.
뇌mri, 혈액검사, 심전도, 메모패치심전도검사(3일) 이렇게 검사를 진행하였고 뇌파검사, 자율신경검사도 예약되어있는상태입니다. 어지럼증약하고 위장약 받아서 먹고있는데도 증상이 악화된 상태에요.
두통, 어지럼증, 흉통, 시야흐러짐, 오한, 속울렁거림, 구토, 기침(약간), 인후통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서 일상생활을 지장을 많이 줄 정도까지 악화가 되었어요.. 심지어는 계단 내려올때 순간적으로 어지러워서 넘어질뻔한적도 있어요. 퇴사를 해야하나 고민중이네요.. 일요일에 진료가 예약되어있지만 오늘 조퇴한김에 가볼려했더니 이미 진료가 끝난 상태여서 1차병원이라도 가야할까요..? 다리에 힘풀리면서 휘청거리는 증상도 같이 나타나요. 일요일까지 대처방안 있을까요? 너무나 힘들어요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현재 증상은 단순 미주신경성 실신만으로 모두 설명되기에는 다소 다양하지만, 이미 심장내과와 신경과에서 기본적인 위험 질환을 배제하는 검사를 진행했고 뇌 MRI, 심전도, 3일 홀터에서 중대한 이상이 없었다면 급성 치명적 질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두통, 어지럼, 시야 흐림, 다리 힘 빠짐은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기립성 저혈압과 연관될 수 있고, 오한·구역·흉부 불편감도 자율신경 증상으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인후통과 기침이 있다면 바이러스 감염 이후 자율신경계가 불안정해지는 경우도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
다만 흉통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거나 10분 이상 지속되는 압박감 형태일 경우, 실제 의식 소실이 발생하는 경우, 한쪽 팔다리 마비나 발음 이상 같은 신경학적 결손이 나타나는 경우,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현재처럼 휘청거림과 하지 무력감이 동반된다면 낙상 위험이 높으므로 안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요일 진료 전까지는 무리한 외출과 계단 이용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며 갑작스러운 체위 변화는 삼가야 합니다. 앉았다가 일어날 때는 1분 정도 천천히 자세를 바꿔야 하고, 어지럼이 시작되면 즉시 앉거나 누워 다리를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 수면 부족, 과로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이전보다 명확히 악화되었거나 불안이 매우 큰 경우에는 1차 의료기관보다는 응급실에서 활력징후와 전해질, 탈수 여부를 확인받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