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의 태조 왕건이 여러 호족 세력과 혼인으로 묶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왕건은 건국을 하고 나라를 안정화시켜가는 과정에서 주요 호족 세력들과 혼인으로 묶였죠.
그런데 그건 왕건이 살아있을 때는 괜찮은 정책이었을 수는 있으나 자신이 죽은 뒤에는 혼란이 일어날 것이 펀한데 그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았을까요?
'난 모르겠고 나 죽은 담에는 니들 알아서 해'라는 마음일리는 없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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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당시 고려가 세워질 때는 통일신라 말기 중앙집권이 약화되고 지방호족들이 자신들이 해당 지방의 수장으로서 힘을 과시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렇기에 왕권 입장에서도 지방호족을 잘 묶고 단합하여 하나의 가족으로 만든다면 그나마 반란을 꾀할 일이 적어질 것이라 믿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