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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3.01.27

우리나라에도 소용이란 품계가 있었나요?

알마 잔 종영했던 드라마 슈*에서 '소용'이라는 품계가 나왔었는데 좀 생소하더라구요. 그런데 중국에서도 있었다고 티비에 나오길래 우리나라에 있던 품계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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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27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 내명부(內命婦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내명부는 궁중에서 품계를 받은 여인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품계는 빈(嬪), 귀인(貴人), 소의(昭儀), 숙의(淑儀), 소용(昭容), 숙용(淑容), 소원(昭媛), 숙원(淑媛), 상궁 따위를 말합니다.

    소용(昭容)은 왕의 후궁에게 내리는 품계 중에 5번째 자리이며, 정3품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9품의 품계 서열이 확립되었는데요, 소용이라는 관직은 실제로 있었던 관직으로 정 3품에 해당하는 품계였습니다. 이 품계는 중앙 관직에서는 도승지, 승지, 대사간, 대사성, 참의이었고, 군관직에서는 별장, 지방 관직에서는 관찰사 밑에서 행정을 다스리는 최고 수장을 맡은 목사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용은 실제로 존재한 품계입니다.

    후궁의 품계로 정3품에 수준에 해당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후궁이란 왕비 이외에 임금이 거느린 처첩을 통칭하는 것으로, 대개 종 4품에서 정 1품의 작위를 받는 내명부들입니다. 이들 벼슬을 낮은 순으로 나열하자면 종 4품 숙원, 정 4품 소원, 종 3품 숙용, 정 4품 소용, 종 2품 숙의, 정 2품 소의, 종 1품 귀인, 정 1품 빈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