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같은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 ‘킥’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죠. 여기서 ‘킥’이란, 요리에 특색이나 임팩트를 더해 주는 한 가지 포인트를 말해요. 예를 들어, 전체적으로 익숙한 맛인데 마지막에 살짝 매콤함이 돈다거나, 예상치 못한 식감이 더해져서 요리가 확 살아나는 순간을 일컫는 거죠.
심사위원들이 "이 요리에 킥이 있다"라고 말하는 건, 음식 전체 분위기를 단번에 확 끌어올리는 포인트가 있다는 뜻이에요. 작은 재료 하나, 독특한 양념, 조금 색다른 조리법 같은 게 요리에 인상적인 변화―즉, ‘킥’을 준다고 볼 수 있어요. 평범한 요리도 이런 킥이 있으면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함이 생긴다고 심사위원들이 평가하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