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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한코끼리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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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경과민증상인지 피해망상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아파트에 살고 있는 20대 남자입니다.

밤에 간간히 잠도 안오고 하면 흡연을 하러 밖으로 나가곤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릴때마다 비상계단 쪽을 응시하면서 누군가가 범행을 목적으로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경계를 하게됩니다.

낮에는 그런생각이 들지 않지만 밤이 되면 좀 지나치게 걱정을 힙니다.

'누군가가 튀어 나올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항상합니다.

또한 집에 있을때에도 어디선가 드르륵 소리가 들리면

순간적으로 누가 현관문을 따고 들어온다는 생각에

벌떡 일어난채로 뭔가를 집어들곤 합니다.

이런 이유로 밤에 잠도 잘못자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혼자 잘때는 모든 창문과 문을 꼭 잠구고 제차 확인도 하는 제 모습에 언제 이렇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는 딱히 없지만 어릴때 누군가 한테 쫒긴 적은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제가 번개를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분명한것은 번개를 맞을 확률이 정말 희박하지만 안 맞을 보장이 없다는 생각에 번개만 치면 혹여나 맞을까봐 냅다 뛰어갑니다.

왜 이리 사소하면서도 일상적인 부분에서 과하게 걱정하고 염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경과민증상인지.. 피해망상인지..

사람에 대한 문제나 인간관계에 대한 피해망상은 없습니다.

단지 제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미지수와 변수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심각하게 걱정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이 증상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쿠스쿠스65
      어린쿠스쿠스65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위의 경우 일기를 매일 적는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글로 적어보고 실제로 이러한 걱정이 일어나지 않는것을 경험해주는것도 좋습니다.

      문제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면 점차적으로 이러한 불안감에 대해서 줄어들게되고 다시 안정감을 찾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