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은 단순히 "차시트가 푹신한가?"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노면에서 들어오는 충격을 자동차가 얼마나 잘 흡수하고 제어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서스펜션
승차감을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바퀴와 차체 사이에 위치해 도로의 요철이나 진동을 걸러주는 장치인데요, 방식과 세팅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서스펜션 세팅을 부드럽게할경우~
충격은 싹 흡수해서 방지턱은 잘 넘지만, 코너를 돌 때 차가 옆으로 심하게 기울거나(롤링), 방지턱 넘은 후 차가 오랫동안 출렁거려 멀미를 유발합니다.
딱딱한 세팅은 노면의 작은 잔진동이 몸으로 그대로 전달되지만, 고속으로 달리거나 코너를 돌 때 차가 흔들리지 않고 딱 붙어갑니다. (스포츠카, 일부 유럽차)
휠과 타이어
타이어는 차에서 가장 먼저 충격을 만나는 '1차 쿠션'입니다.
타이어의 고무 부분이 두꺼울수록고무 자체가 충격을 많이 흡수해 승차감이 말랑하고 편해집니다.
반대로 휠이 크고 고무가 얇은 타이어는 멋있고 코너링은 좋지만, 노면의 돌멩이 하나까지 엉덩이로 느껴질 만큼 승차감이 딱딱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