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증가는 원리금 상환 부담을 키워 가처분소득 중 실제 쓸 수 있는 돈을 줄이고, 특히 금리 상승기에는 이자부담이 더 커져 소비를 줄이는 구축효과가 뚜렷해지며 자산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어 유동성 소비 여력도 더욱 제한됩니다. 시중은행 입장에서는 가계부채 급증이 단기적으로는 이자수익 증가로 실적에 긍정적이지만, 금리 상승기나 경기둔화기에는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이 높아질 위험이 커지고, 특히 부동산담보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일수록 집값 하락 시 담보가치가 함께 떨어져 충당금 부담이 늘면서 BIS비율 같은 건전성 지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