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배는 포만감을 느끼면 식욕이 억제되나요??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위에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을 주로 찾으시잖아요.
그런데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위에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 실제로 식욕이 억제될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위애 팽만감이 느껴지거나 혈액 내 혈당이 올라가 포만감 중추가 자극되면 실제로 식욕이 억제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배추나 곤약과같은 칼로리는 매우 낮지만 부피가 큰 음식을 먹어서 위를 가득 채우고 혈당을 약간 높이게 되면 포만감 중추가 크게 자극되어 식욕이 억제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위가 음식으로 인해 물리적으로 확장되면 위벽에 있는 신경 수용체에 의해 감지되며 뇌에 신호를 보내어 식욕을 억제합니다. 이때 포만감이 느껴지고 분비되는 렙틴, 콜리시스토키닌, 펩타이드 같은 호르몬이 식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로리에 상관없이 음식물이 들어가 위가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 식욕조절 호르몬들에 의해 식욕이 억제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위장에 들어가면 위벽이 수축하기 시작하여 콜레시스토키닌이라는 포만감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위에서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식욕이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더라도 적절한 양과 조화로운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식욕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네, 일반적으로 포만감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포만감은 우리 몸이 충분한 양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인식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생리적 신호입니다.
위가 팽창하면 포만 호르몬인 렙틴과 콜레시스토키닌 등의 분비가 촉진되어 뇌의 시상하부에 신호를 보냅니다. 이 신호는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이섬유, 단백질 등 부피가 큰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면 위가 빨리 부풀어 오르면서 포만감이 유발되어 결과적으로 식욕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개인차가 있고, 과식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 다른 요인에 의해 포만감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단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나선형 단백질 호르몬인 '렙틴'은 음식을 충분히 먹었을 때 작용하는 호르몬이며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