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콜라겐이 피부에 효과가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피부 관리를 하려고 콜라겐 섭취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바르는 콜라겐과 먹는 콜라겐 중에 어느게 더 효과가 좋나여?
직접 체내에서 흡수하니 먹는콜라겐이 좋을까요?
아니면 피부에 직접 발라주는 바르는 콜라겐이 좋을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종섭 약사입니다.
콜라겐은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즉 거대분자의 단백질이죠.
단백질은 소화되어 아미노산이나 펩타이드 같은 작은 구조로 잘려진 다음 위장관을 통해서 흡수됩니다.
이런 거대분자의 단백질이 피부를 직접 뚫고 들어가서 피부에 좋은 영향을 주긴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먹는다고 해서 펩타이드로 잘게 잘려진 콜라겐이 다시 원하는 피부에 가서 재합성되기도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콜라겐이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혹은 일반 식품으로 분류됩니다.
식약처에서는 피부건강 중에서도 피부보습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관련 성분으로
AP 콜라겐, Collactive 콜라겐펩타이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기능성원료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제품을 잘 고르셔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약국에서도 콜라겐 함유 제품을 드시고 피부가 좋아졌다, 화장이 잘 받는다, 혹은 얼굴이 고와졌다고 칭찬받았다는 말씀을 하시며 꾸준하게 콜라겐 함유 제품을 섭취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과학적으로 약효는 인정받지 않았더라도 개개인에게는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고민하지 마시고 일단 마음에 드는 제품 하나 골라 섭취해보세요.
과학적으로 뭐가 더 좋다 확실히 결과가 나온 것은 없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먹는 콜라겐이나 바르는 콜라겐이나 흡수율 면에서는 좋지 못합니다.
바르는 것보다는 먹는 콜라겐이 조금더 우세할 것으로 보이며
주사로 맞는 콜라겐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두가지 경우 모두 피부에 효과는 미미합니다.
피부로 바르는 것 역시 피부 장벽을 넘어 가는 것이 사실상 힘들며 먹는 콜라겐 역시 위장관을 지나면서 소화 분해되는 부분이 상당합니다. 따라서 직접 체내에 흡수 시키기 위해서는 저분자 형태로 공급해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두가지 모두 별 차이가 없으며 본인이 적용하기 쉬운 것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1. 먹는 콜라겐이 더 효과적입니다. 피부에 바르는 콜라겐은 피부에 흡수되지 않습니다.
2. 먹는 콜라겐은 흡수되어 체내 부족한 콜라겐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바르는 콜라겐은 거대한 물질이기 때문에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먹는 콜라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콜라겐은 흡수가 안되니 저분자량 콜라겐이나피쉬콜라겐 구매해서 꾸준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비타민C도 같이 드시면 피부미용에 도움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콜라겐은 매우 고분자형태이므로 바르는 콜라겐은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의미가 없습니다. 피부 표면에 남아있을 때 좋아보일 수는 있지만 씻어내면 사라집니다. 먹는 콜라겐도 저분자형태로 드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콜라겐은 피부와 연골 모발등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체내에서 감소하게 됩니다. 피부까지 전달하는한 500달톤이하의 저분자 콜라겐 복용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바르는 콜라겐과 음식에 함유된 콜라겐은 분자량이 크기에 흡수가 어렵습니다. 콜라겐은 복용시 함량이 3000-5000미리 이상 제품을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주수 약사입니다.
바르는 콜라겐이든, 먹는 콜라겐이든 피부에 효과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의견이 많이 갈립니다.
바르는 제형의 경우 콜라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피부장벽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500Da 이하의 콜라겐 펩타이드를 화장품에 사용하는데, 이는 콜라겐이 아닌 콜라겐을 구성하는 매우 작은 일부분이므로 이것 또한 피부에 콜라겐을 공급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먹는 제형의 경우에도 의견이 분분한데, 콜라겐 자체는 분자량이 크므로 그 자체로 흡수가 거의 되지 않으므로 여러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제품으로 나오는데, 이러한 콜라겐 펩타이드가 흡수되어 체내에서 콜라겐의 생성에 이용된다는 개념입니다. 흡수된 콜라겐 펩타이드로 인하여 콜라겐의 생성이 증가하였다는 일부 연구들도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콜라겐의 생성이 늘었다고 하더라도, 콜라겐은 우리 몸에서 피부 뿐만 아니라 뼈, 혈관, 모발 등 여러 곳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피부 쪽에서 효과가 나타날지 장담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바르는 콜라겐 보다는 먹는 콜라겐이 그나마 더 낫다고 생각되며, 먹는 콜라겐의 경우에도 반드시 피부가 좋아진다는 생각보다는 콜라겐 보충으로 건강 관리를 한다는 목적으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콜라겐 제품을 선택하실 때에는 500Da이하의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으며, 순수한 콜라겐 펩타이드로써의 함량을 확인하시어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희재 약사입니다.
바르는 콜라겐은 피부층을 거의 통과하지 못합니다.
먹는 콜라겐이 낫습니다. 콜라겐 덩어리를 먹는건 흡수가 거의 안됩니다.
그래서 저분자 콜라겐이 나온 것이지요. 1000달톤 이하의 콜라겐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