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캠핑 시작할 때 '풀소유' vs '미니멀', 어떤 쪽이 더 후회 없을까요?

이제 막 캠핑에 재미를 붙이려는 초보입니다. 주변을 보니 처음부터 유명 브랜드 풀세트로 완벽하게 맞춰서 시작하라는 분도 계시고, 일단 저렴한 걸로 써보면서 자기 스타일을 찾으라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결국은 중복 투자를 하게 된다는데, 선배 캠퍼님들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작게 시작해서 하나씩 늘려가는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캠핑은 여유를 갖고자 하는 취미라 장비가 많으면 그만큼 신경쓸게 많아서 캠핑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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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캠핑 오래 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의외로

    처음부터 풀소유로 간 사람보다

    적당히 시작한 사람들이 후회 덜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ㅎ

    왜냐하면 캠핑도 결국 해보면서 자기 스타일이 완전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처음엔 다들 감성캠핑 로망 생겨서

    우드 테이블

    고급 텐트

    예쁜 랜턴

    유명 브랜드 풀세트

    이렇게 맞추고 싶어지는데

    막상 몇 번 다녀보면

    나는 차박이 편하네

    나는 설치 귀찮다

    나는 불멍보다 잠이 중요하다

    나는 요리 안 한다

    나는 미니멀하게 가는 게 좋다

    이런 식으로 취향이 엄청 바뀌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비싼 장비로 꽉 채워버리면

    나중에 안 맞아서 다시 팔고 바꾸는 경우 진짜 많아요

    특히 캠핑은 장비병이라는 말 있을 정도로

    처음에는 이것저것 사고 싶은 욕심이 엄청 생깁니다 ㅋㅋ

    근데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주 쓰는 것만 남고

    안 쓰는 장비는 창고행 되는 경우 많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처음엔 미니멀하게 시작하고 정말 필요한 것만 업그레이드한다”

    이 방식이 가장 후회 적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대신 너무 저렴한 것만 사는 것도 약간 조심할 필요는 있어요

    진짜 싼 장비 중에는

    설치 너무 힘들고

    내구성 약하고

    방수 안 되고

    한두 번 쓰고 스트레스 받는 것도 있거든요

    그래서 추천 많이 하는 방식이

    핵심 장비는 적당히 괜찮은 걸 사고

    나머지는 천천히 맞추기

    이 느낌입니다

    예를 들면

    텐트

    매트

    침낭

    의자

    이런 건 캠핑 만족도에 영향 커서 너무 싼 거 가면 힘들 수 있어요

    반대로

    감성 소품

    랜턴 여러 개

    우드쉘프

    고급 식기

    꾸미기 용품

    이런 건 나중에 취향 생기면 천천히 추가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캠핑 진짜 오래 하는 분들 보면

    결국 다시 미니멀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아요 ㅎㅎ

    처음엔 짐 한가득 들고 다니다가

    나중엔

    “간단하게 편하게 다니는 게 최고다”

    이렇게 되는 경우 꽤 많거든요

    특히 철수할 때 그 차이 엄청 느껴집니다 ㅋㅋ

    비 오거나 피곤한 날은 장비 적은 게 진짜 행복해요

    그리고 요즘은 중고 거래도 활발해서

    처음엔 중고나 가성비 장비로 경험 쌓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캠핑은 결국 장비보다

    누구랑 가는지

    얼마나 편하게 쉬는지

    내 스타일에 맞는지가 훨씬 중요한 취미 같아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맞추려고 하기보다

    몇 번 다녀보면서

    “나는 어떤 캠핑이 좋은 사람인지”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재밌는 거 같습니다 ㅎㅎ

  • 안녕하세요 star17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짜 필요한것만 가지고 시작해서 경험해보다보니 편의나 필요성이 느껴지는 것들을 하나씩 구매하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