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발비가 마니 비싼거 가튼데여?

요즘 미용실 이용이 하기가 무서운데여 나만 비싸게 느껴지는 것인지 모르겟는데여, 다른사람들은 미용실가서 머리커트하는데 얼마나 드는지 궁금해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근처에 제일 싼데로 가서 한번 자를때 마다8000원 내고 자르고있어요,다른 비싼곳도 가봤은데 결국엔 싼곳에서 자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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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몰가 상승률로 인해서 보통 12000 - 15000 요 사이쯤 보면될듯합니다.. 시내에 체인점 같은경우 2만원정도 이이구요

    바버샴 같은경우는 최소 3만원부터 시작이구요 비버가(미용사라는 뜻인데) 비버샵가면

    예전 미용실 처럼 면도랑 머리 꼼꼼히 잘 잘라줍니다

    일종의 서비스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져도 특별한 날에는 바버샵 가거든요 머리손질부터

    면도 내 얼굴에 맞게 스타일링 다 해줘서 편합니다

  • 혼자만 그렇게 느끼시는 게 아니라 실제로 오른 게 맞습니다. 다만 이게 미용실이 욕심을 부려서라기보다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예요. 커트 가격은 기술값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값에 가깝습니다.

    미용실 매출은 의자 개수에 시간 곱하기로 묶여 있습니다. 음식점처럼 포장이나 배달로 매출을 늘릴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임대료와 인건비가 오르면 단가를 올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그 두 가지가 같이 올랐으니 커트값도 따라 올라간 겁니다.

    여기에 하나가 더 붙습니다. 요즘은 예약제로 한 사람씩 여유 있게 받는 곳이 늘었어요. 손님 입장에서는 기다리지 않아 좋지만 가게 입장에서는 하루에 받는 인원이 줄어듭니다. 그 줄어든 회전율이 그대로 단가에 얹힙니다. 대기 없이 편한 곳이 비싼 이유가 이겁니다.

    그래서 가격대가 예전보다 훨씬 넓게 벌어졌습니다. 동네 이발소나 저가 컷 전문 체인은 아직 만 원 안팎에서 해결되고, 일반 미용실은 이만 원대, 디자이너를 지정하는 곳이나 규모 있는 살롱은 삼만 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같은 커트인데 세 배 차이가 나는 게 지금 상황이에요.

    아깝다고 느끼신다면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평일 오전에는 할인을 붙이는 곳이 많아서 시간을 옮기는 것만으로 몇천 원이 빠집니다. 학생이면 학생 할인 있는 곳을 찾으시면 되고요. 커트 전문 체인은 머리 감기와 드라이를 빼는 대신 단가를 낮춘 구조라 짧은 머리라면 충분합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미용 아카데미나 디자이너 승급 심사의 모델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무료나 아주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결과가 항상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는 게 단점입니다. 저는 실패하면 다시 자르러 가는 값이 더 아까워서, 무조건 싼 곳보다 적당한 값에 내 머리를 아는 곳을 계속 가는 편이 결국 싸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