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일하던 동료의 이야기를 개인적인 감정을 빼고 이야기해달라는데요.
어떻게 분리할 수 있나요?
+ "ㅇㅇ동료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배제하고 문제가 될 점을 말해주세요."라고 할 경우, 그 물음을 하는 입장이 예상하는 부분은 어떤 이야기인가요?
저와 대화하려면 말을 끊고 자기가 말을 해서 저에게 꽂힌 시선을 앗아가는 건 배제했어요.
그런데 좀 헷갈리는게 있어요.
1. 근무 중 옆매장에 물건을 사러 가는 행위
- 관리자가 지원 나왔을때 사러 간 적이 있어서 그런지 사러 갔다온다고 얘기했고, 알겠다고 했는데 옳은건지 모르겠어요.
연예인 주변에 있다고 보러 가고 싶다는 것 포함해서 우선 <현장을 벗어났다>는 제 기준에선 아니거든요. 관리자가 재량으로 봐주면 가는거고, 물어봐야한다 생각하는 부분이고 관리자가 현장에 없다면 개인 휴게시간에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현장에 혼자 있을때 자리를 비웠다,도 아니고 그 사람 포함 다른 한 사람이 있으니 문제가 안되는건지..
2. 화장실을 가면 10분 이상 비우는 점
- 갈때마다 무조건 타이머를 재는 것처럼 10분이에요. 그 이상이거나. 빨리 온 적은 없어요.
그게 문제가 될 사안인지..;
3. 휴게시간을 다녀온 직후 화장실을 가는 점
- 사람들이 많아 못 갔다며 꼭, 반드시 휴게에서 돌아오면 바로 화장실을 가요. 다른 사람은 휴게시간 안에 갔다가 시간이 지난 후 신호와서 가는데 꼭 루틴처럼 그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개인적인 감정을 빼고라는 말은 곧 성격이나 호불호가 아니라 규정 위반, 업무 효율 저하, 팀 운영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사실만 뽑아내라는 뜻이죠.
상대가 듣고 싶은 건 불편하다가 아니라 규칙 위반 여부와 생산성 저하 여부라는 뜻이구요.
한번 볼까요.
근무 중 옆매장에 물건을 사러 간 행위는 명백히 현장을 이탈한 겁니다.
관리자가 허락했더라도 원칙적으론 근무 태만으로 분류됩니다.
현장에 최소 1명 이상 남아 있었다면 안전이나 운영이 완전히 비워진 건 아니므로 중대한 위반까진 아니고 관리자가 묵인하면 회색지대가 되는 겁니다.
그래도 회사 규정으로 보면 근무 시간 중 개인적 외출이니까 지적 가능 범주이구요.
화장실 10분 이상은 기준이 명확합니다.
보통 사무직 기준 화장실 평균은 3~5분입니다.
근데 매번 10분 이상이면 습관적 장기 이탈입니다.
이건 충분히 문제 삼을 만합니다.
특히 계속 일관되게 길면 개인 사정 핑계로 뭉갤 수 없고 업무 태도 문제로 들어갑니다.
휴게 직후 화장실은 합리성이 부족합니다.
다른 사람처럼 휴게 시간 안에 해결 가능한데 꼭 휴게 끝나고 간다는 건 사실상 휴게를 연장하는 꼼수로 보입니다.
매번 반복된다면 루틴화된 근무 태만입니다.
관리자가 볼 땐 휴게에 화장실로 두 번 빠지는 꼴이라 당연히 지적 포인트가 됩니다.
감정 빼고 규정과 효율만 봐도 문제있는 행동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