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은 물에 많이 젖어있을수록 구조가 약해진 상태라 열에 더 취약합니다.
그래서 100% 젖은 상태에서 바로 고온 바람이나 열을 가하면 큐티클이 들뜨고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반면 80~90%정도 건조된 상태는 이미 어느정도 수분이 빠져 모발이 안정된 상태이기때문에 같은 열을 사용하더라도 손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또 이정도 반건조 상태는 스타일링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약간의 수분이 남아 있어야 형태를 잡았을 때 고정력이 더 잘 생기고 볼륨이나 컬도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는 오히려 스타일이 잘 먹지 않거나 금방 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의할 점은 아무리 반건조 상태라도 지속적으로 고온을 한 부위에 오래 사용하는 것은 손상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바람을 계속 움직이면서 사용하고 필요 이상으로 오래 열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80~90%건조된 상태에서 스타일링 하는 것은 손상 위험이 크지 않으면서도 스타일 고정력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며 사용방법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