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깨물면 실제로 스트레스가 40%줄어든다고 하는데 맞나요??
페이스북을 보다 보니깐 거기에서 애인을 깨물면 실제로 스트레스가 40%줄어든다고 하는데 맞나요?? 이게 과학적으로 증명된건가요??
안녕하세요. 네, 질문해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해드리자면 과학적 근거를 따져보면 엄밀히 검증된 사실은 아닙니다. 애인을 포옹하거나 손을 잡으면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어드는 효과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로 파트너의 손을 잡고 있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통증이 덜 느껴진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깨물기라는 특정 행동과 스트레스 수치를 40% 감소시킨다는 과학 논문이나 임상 연구는 없으며 아마도 '애정 표현 → 옥시토신 증가 → 스트레스 완화'라는 일반적인 과학적 사실에다가, SNS에서 재미있게 과장하거나 왜곡된 수치를 덧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애인을 깨물면 스트레스가 40% 감소한다는 주장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대상을 깨물고 싶은 충동은 귀여운 공격성이라는 심리학적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이는 긍정적인 감정이 과도하게 느껴질 때 뇌가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반대되는 공격성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행위가 특정 수치만큼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는 직접적인 연구 결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상우 전문가입니다.
애인을 깨물었을 때 스트레스가 40%가 줄어든다고 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다를 수 있으며 어떤 사람에게는 해당 행위가 스트레스를 줄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