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따라 화장품을 사용하고 싶다고 하는 딸아이는 어떻게 반응해주어야 할까요?
딸을 육아하다보면 으레 겪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딸아이가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며 자꾸 사용하고 싶어한다면 어떻게 하면 이 호기심을 적절하게 다룰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딸아이가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호기심의 한 부분입니다. 이 호기심을 적절히 다루는 방법으로는 아이가 화장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무독성 아동용 립밤이나, 투명한 아동용 화장품 세트를 주면서 “예쁘게 꾸미는 놀이”로 경험을 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화장품에 대해 즐겁고 안전하게 탐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의 역할을 설명하며 아름다움은 화장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모습에서도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해"라며 올바른 피부 관리나 위생 습관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어른용 화장품 사용은 나중에 경험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지금은 이렇게 놀이처럼 즐기자"라는 식으로 긍정적인 접근을 취해주시면 아이가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거울입니다. 특히나 부모님이 하는 모든것들을 따라하려고 할텐데 딸아이의 경우에는 화장품에 관심을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아이들의 피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고 한다면 아이들에게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는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할 수는 없으니 아이와 협의를 잘 하시는게 중요하겠습니다. 성별에 따른 특성으로 이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화장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많은거 같아요.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아이가 엄마꺼 화장품에 호기심이 있다면 잠깐 발라주는것도 경험상 좋은거 같아요.
만약 아이가 엄마것을 바른다면 아이전용으로 화장품이 나오니 간단한거 구매해 주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