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종이컵에 베이킹소다를 채운 뒤 랩을 씌워 구멍을 뽕뽕 뚫어서 냉장고 구석에 두면 산성 악취를 엄청 잘 흡착하고, 먹다 남은 소주나 식초 물을 행주에 적셔 선반과 문쪽 고무 패킹을 싹 닦아내면 찌든 냄새와 세균까지 한 번에 해결됩니다. 그리고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인 김치통은 뚜껑을 닫기 전에 위생비닐을 한 겹 팽팽하게 덮고 닫아주기만 해도 밖으로 새어 나오는 가스를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만약 이런 방법들로도 해결이 안 될 만큼 냄새가 심하다면 마트에서 '숯이나 활성탄 성분이 들어간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사서 넣어두는 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냉장고 음식 냄새는 냄새 원인부터 정리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특히 김치나 젓갈처럼 냄새 강한 음식은 밀폐용기에 한 번 더 담아두는 게 효과가 크고, 오래된 반찬이나 국물 흘린 자리가 없는지도 확인해보세요. 그다음 선반이나 서랍을 꺼내서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조금 풀어 닦아주면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문 고무패킹 부분도 냄새가 잘 배니까 같이 닦아주는 게 좋아요. 청소 후에는 문을 잠깐 열어 환기시키고, 탈취용으로 베이킹소다 한 컵이나 원두 찌꺼기, 숯을 넣어두면 냄새가 꽤 줄어듭니다. 여름에는 냉장고를 너무 꽉 채우면 냄새와 습기가 더 심해질 수 있어서 공간을 조금 비워두는 것도 도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