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상대방에게 강한 호감과 친밀감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이 이만큼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신체 접촉을 통해 확실하게 표현하고 싶어 하는 심리가 큽니다. 리액션이 크고 외향적인 사람 중에서 웃을 때 남을 때리거나 손뼉을 치는 버릇이 있듯, 이 사람에게는 '악수'가 무의식적인 감정 표출의 도구로 굳어진 셈인데요. 또 다른 한편으로는 대화 중에 생기는 사소한 어색함이나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해서 정형화된 행동인 악수로 분위기를 환기하고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일종의 습관성 버릇일 가능성도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