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영토는 작고 인구는 많은 인구밀집지역이잖아요
근데 한국인들이 먹는 식량이나 공산품, 시멘트 등은 거의 해외에서 오는 것인가요? 공장들도 대부분 해외에 있잖아요. 이런 사실을 영토가 무지 큰 국가에 사는 가난한 분들이 알게되면 경제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 절대 모르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요즘은 과거 폐쇄적인 사회주의 국가들도 인터넷이나 방송통신 등이 발달되어 있어 타국의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나 스포츠 같은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아 타국 국민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살고 있고 자신들의 삶과 여러 모로 비교하곤 합니다.
물론 중국의 경우 일부 국가의 콘텐츠를 차단하기도 하고 북한 같은 경우 남쪽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최대 사형에 처하는 극형에 처하는 극도로 폐쇄적인 국가가 아직 있긴 하나 매우 이례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요 원자재별 수입 의존도를 살펴보면 ▲원유(100%) ▲석탄(99.1%) ▲천연가스(99.7%) ▲철광(99.4%) ▲비철금속광(99.3%) 등 에너지·비철금속과 관련해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식량 수입률'은 2016년 78.4%에서 2020년 80.5%로 증가해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주요 곡물 수입은 미국, 호주,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브라질 등 특정 국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국가에 우리는 자본을 투자해 공장을 세우고 그들은 노동력을 제공합니다. 즉 윈윈인 상황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