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오히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가 흔합니다.
*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교대로 개관·정리·대출 업무를 맡는 경우
*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나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경우
* 교회나 성당, 사찰 등 종교단체가 공간을 제공하거나 봉사자를 지원하는 경우
* 비영리단체나 지역 봉사모임이 함께 운영하는 경우
질문하신 것처럼 주변에 교회나 성당이 많다면 그곳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상한 추측이 아니라 실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하나로 작은도서관 운영을 돕는 사례가 꽤 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이용 방법을 물어보셨다면, 아마 이용자와 소통하며 운영하시는 분이거나 자원봉사자이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면 코로나 이후 운영이 중단된 작은도서관도 아직 재개하지 못한 곳이 적지 않습니다. 자원봉사자 부족이나 예산 문제 때문에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을 크게 줄인 경우도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다음에 들르셨을 때 “혹시 여기 주민분들이 봉사로 운영하시는 건가요?“라고 가볍게 여쭤보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