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피짐피는 호주 퀸즐랜드의 열대 우림 지역에 서식하는 쐐기풀과의 식물로 별명이 자살나무입니다. 그만큼 위험하다는 의미죠.
짐피짐피의 잎과 줄기에는 작은 털들이 빽빽하게 덮여 있는데, 이 털들에는 강력한 독성 물질인 '모라이오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독성 물질은 신경독으로, 사람이나 동물이 짐피짐피에 닿으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짐피짐피에 닿았을 때의 통증은 마치 불에 타는 듯하거나 전기에 감전된 듯한 느낌으로 묘사되며, 몇 시간에서 며칠, 심한 경우 몇 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매우 강렬하여 인간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이며, 심지어 동물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나무의 별명이 자살나무인 이유는 이 고통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는 사람까지 생기기 때문이죠.
게다가 짐피짐피는 끊임없이 독성이 있는 털을 공기 중에 흘려보내기 때문에, 식물 주변에만 있어도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