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용기를 내서 퇴사까지 하고 도전하셨는데,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정말 허탈하고 막막하시겠어요..
하지만 저는 이번 일이 결코! 실패가 아니라 나한테 맞지 않는 걸 확실하게 알아낸 아주 값진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세상일이라는 게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오히려 30대 초반이라는 좋은 시기에 내가 무엇을 힘들어하고 어떤 게 적성에 안 맞는지 명확히 배운 셈이니, 앞으로 더 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신거라고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지금은 당장 무언가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기보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내가 일상에서 아주 작게라도 즐거움을 느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가볍게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주 사소한 거라도 내가 어떤 환경에서 마음이 편했는지 떠올려 보시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거든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인생은 길고 지금의 멈춤은 더 잘 맞는 길을 찾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 시간일 뿐이니까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조금만 더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본인만의 길을 다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 좋은 하루 되세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