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안녕하세요 30대초반 여자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장 다니다가 배우고 싶었던게 예전부터 있어서 과감히 퇴사 한 후 배웠는데 하면 할수록 적성도 안맞고 실력도 늘지않아 나의 길이 아니구나 하면서부터 내가 뭘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있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30대 초반입니다 . 권고사직 당한 후 내가 좋아하는 일 ,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데 시작도 전에 이렇게 해도 되나 싶더라구요 . 근데 아직 우린 젊고 무언가를 시작해도 좋을 나이라고 생각해요 . 본인이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원하는지 천천히 다시 고민하고 정리해도 늦지 않을 거 같어요

  • 큰 용기를 내서 퇴사까지 하고 도전하셨는데,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정말 허탈하고 막막하시겠어요..

    하지만 저는 이번 일이 결코! 실패가 아니라 나한테 맞지 않는 걸 확실하게 알아낸 아주 값진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세상일이라는 게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는 거잖아요. 오히려 30대 초반이라는 좋은 시기에 내가 무엇을 힘들어하고 어떤 게 적성에 안 맞는지 명확히 배운 셈이니, 앞으로 더 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신거라고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지금은 당장 무언가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기보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내가 일상에서 아주 작게라도 즐거움을 느꼈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가볍게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주 사소한 거라도 내가 어떤 환경에서 마음이 편했는지 떠올려 보시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새로운 길이 보일 수도 있거든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인생은 길고 지금의 멈춤은 더 잘 맞는 길을 찾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 시간일 뿐이니까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조금만 더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본인만의 길을 다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화이팅!! 좋은 하루 되세요! 꼭!

  • 삼십대면 아직 한창인 나이인데 너무 조급해할거없어요 인생 살다보면 공들여 준비한게 내 길이 아닐수도 있는거고 그런과정을 겪어봐야 나한테 진짜 맞는게 뭔지 알수있는 법이거든요 당분간은 마음좀 편하게 먹고 평소에 안해본 사소한 것들부터 하나씩 해보면서 천천히 다시 찾아보면 되는거니까 기운잃지말고 지내보셔요.

  • 저 역시도 똑같습니다. 저도 무언가 아니다싶으면 그만두기 일수인데, 끈기있게 있어본적이 없어요. 저도 할 수만 있다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지네요.

  • 30대 초반 이시면 사회 생활도 어느 정도 하시고 여러 가지 배우고 싶으신 것도 있으시죠. 자신의 적성이 뭔지 알고 싶으실 겁니다. 다양한 것을 배워 보시고 찾으시면 될거 같네요. 너무 조급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 젊으시니까요^^*

  • 저랑 같은 나이이시네요 

    생각이 다르긴한데 직장은 적성으로 다니는건 아닌거 같아요 먹고 살기위한 수단일뿐 ..30대 초반이시면 현실적인 문제도 있잖아요 ㅠㅠ

  • 막상 해보니까 안 맞는 경우 진짜 많아요, 너무 자책 안 하셔도 돼요. 오히려 직접 해보고 아닌 걸 알았다는 게 큰 수확이에요. 지금은 ‘잘하는 것’보다 ‘덜 힘든 것, 오래 할 수 있는 것’부터 가볍게 다시 찾아보는 게 좋더라고요. 알바나 단기 일 하면서 이것저것 경험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방향은 천천히 잡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