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집에 실거미가 더 많이 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투명색 실거미가 같은종이 계속 나오는데 비오는날엔 유독 더 많이 보이거든요 이유가 뭔가요?

외부유입인지 내부에서 생기는건진 잘 모르겠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비 오는 날 실거미가 더 자주 보이는 건 꽤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비가 오면 바깥이 습해지고 숨어 있던 작은 벌레들이 움직이기 쉬워져서 거미도 먹이를 따라 같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 벽 틈 창틀 배수구 주변처럼 원래 숨어 있던 자리의 습도와 공기 흐름이 바뀌면 더 눈에 잘 띄는 곳으로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꼭 집 안에서 갑자기 많이 생겼다기보다 외부에서 들어오거나 원래 숨어 있던 개체가 비 오는 날 더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요

    같은 종이 계속 보인다면 창틀 방충망 틈 배수구 문틈 같은 유입 경로를 먼저 보는 게 좋아요 습기 관리랑 틈 막기가 가장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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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비 오는 날 실거미가 더 많이 보이는 것은 환경 변화로 인해 원래 숨어 있던 개체가 이동하거나 외부에서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습도와 서식 환경 변화인데요 아무래도 비가 오면 외부 환경의 습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토양이나 배수구, 벽 틈 같은 곳이 물에 잠기거나 과습한 상태가 됩니다. 이때 거미는 몸이 작고 표면적이 커서 수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더 안정적인 장소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과정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개체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비가 오면 곤충들의 활동 패턴도 바뀌는데요 많은 작은 벌레들이 비를 피해 건물 안쪽이나 처마 밑으로 이동하는데, 거미는 이들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먹이를 따라 함께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 안에 이미 살고 있던 거미가 더 눈에 띄는 경우도 있는데요 평소에는 벽 틈, 가구 뒤, 천장 구석 등에 숨어 있다가, 습도가 높아지거나 공기 흐름이 바뀌면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사람이 보이는 공간으로 나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비 오는 날 실거미가 자주 보이는 이유는 거미가 습기를 피해 나름의 피난처를 찾기 때문입니다.

    즉, 집 밖 서식지가 빗물에 젖거나 부서지게 되면, 거미들은 본능적으로 건조하고 따뜻한 실내로 대피하는 것입니다.

    또한 비를 피해 집 안으로 들어온 초파리나 모기 같은 먹잇감을 쫒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들어오도 합니다.

    특히 창틀이나 문틈의 미세한 틈새는 비가 올 때 거미들이 가장 즐겨 찾는 통로가 됩니다.

    실거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번거롭다면 창틀의 물구멍을 막고 실내 습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유입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 비 오는 날 실거미가 더 자주 발견되는 이유는 외부 습도와 기압 변화를 피해 상대적으로 건조하고 안정적인 실내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비가 오면 거미의 주 서식지인 실외의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빗물로 인해 거처가 위협받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틈새를 통해 건물 안으로 침입합니다. 또한 습한 날씨에는 실거미의 먹이가 되는 작은 곤충들이 실내 조명이나 온기를 찾아 모여들기 때문에 포식자인 거미도 자연스럽게 먹이를 따라 실내로 유입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는 것은 이미 건물 벽면이나 천장 틈새에 알을 낳아 번식했거나 외부와 연결된 통로가 확보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는 외부 유입과 내부 번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