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기술이 윤리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만 그만큼 윤리적 기준은 뒤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현상이 인간의 뇌 반응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화 전문가입니다.

    과학기술이 윤리보다 빨리 가는 이유는 인간의 뇌가 새로운 가능성에는 빠르게 끌리는데, 그 결과와 책임에 대해서는 나중에 천천히 따져보지 뭐 이런 경향들이 많은 것 같아요.

    편리함이나 속도, 이익이 즉각적으로 보상을 주니까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위험이나 윤리 문제는 바로 체감이 안되는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을 먼저 만들어 써보게 되고, 문제가 생긴 뒤에야 규칙이나 기준을 다시 세우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느낌의 일들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인간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윤리적 대응 사이의 간극은 인간 뇌에서 본능적 보상과도구를 담당하는 선조체 및 두정엽의 활성화 속도가 고도의 가치 판단을 수행하는 전두엽의 통제력을 앞지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새로운기술이 주는 즉각적인 도파민 자극은 뇌를 빠르게 매료시키지만 그것이 가져올 사회적 부작요을 검토하고 도덕적 기준을 세우는 신경회로의 정보 처리 과정은 상대적으로 느리고 복잡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러한 윤리적 지체 현상은 혁신에 반응하는 뇌의 가속 페달과 이를 조절하는 브레이크 사이의 시간차에 기인하며 이르 극복하기위해서는 기술 설계 단계부터 운리적 가치를 내재화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문가입니다.

    우리의 뇌는 새로운 기술적 자극에는 도파민을 뿜습니다. 그래서 즉각 반응하지만 복잡한 윤리적 판단을 내리는 부분은 더 신중해서 느리게 작동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혁신을 쫓는 본능이 도덕적 성찰을 앞찌르는 속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이 너무 빠르니 우리 뇌가 윤리적인 균형을 잡을 여유를 갖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