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그럭저럭에너지넘치는클로버
비숑 프리제 암컷 3살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비숑 프리제 암컷 3살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릴스에서 강아지가 아파서 안락사하는 걸 봤는데 아직 우리 강아지는 어리지만 5살부터는 점점 나이가 들기도 하고 나중에는 저도 그런 상황을 겪는다는걸 생각하니 슬퍼요ㅠ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맞죠 ㅠㅠ 저도 예전에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부모님께서 기르던 강아지가 노견이 되어 죽었을때 엄청 슬펐어요 ㅠㅠ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배우는 점도 많고 좋은 추억도 많아서 저는 그 강아지가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아마 작성자님도 비숑 강아지 키우면서 배우는 점도 생길거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을거예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수는 없으니 지금 당장 강아지 놀아주세요 ㅋㅋ 짧지만 그 짧은 생에 많이많이 예뻐해주고 50년치 사랑을 듬뿍 주세요!! 강아지도 행복하고 작성자님도 행복히겠져!! 얼른 강아지랑 함께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랄게요!!
채택 보상으로 6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그 마음은 자연스러운겁니당.
반려견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언젠가 이별이 오겠지”라는 생각 때문에 미리 슬퍼지기도 합니다. 특히 영상처럼 안락사 장면을 보면 더 크게 와닿고요.
다만 지금 중요한 건 “앞으로 올 일”보다 “지금 함께 있는 시간”입니다. 비숑 프리제는 평균적으로 12~15년 이상 사는 경우가 많고, 3살이면 아직 한창 젊고 건강한 시기예요. 지금부터 관리만 잘해주면 오래 함께 지낼 가능성이 충분히 큽니다.
현실적으로 오래 함께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것들은 이런 것들입니다:
정기 건강검진 (특히 치아, 심장, 슬개골)
적정 체중 유지 (비숑은 비만 관리가 중요)
꾸준한 산책과 스트레스 관리
양치 습관 (치주질환 예방이 수명에 영향 큼)
그리고 감정적으로도 중요한 건 “미리 너무 먼 미래를 상상하면서 현재를 무너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아직은 3살이고, 지금은 이별보다 훨씬 긴 시간의 행복이 앞에 있는 시기입니다.
지금처럼 “오래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이미 강아지에게는 좋은 보호자라는 뜻이기도 해요.
너무 미래를 미리 슬퍼하기보다는, 지금 하루하루를 잘 챙겨주는 게 결국 가장 오래 함께하는 방법입니다.
저도 반려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그런 영상을 보면 괜히 마음이 무거워지고, 아직 건강하게 곁에 있는데도 언젠가는 헤어질 날이 온다는 생각에 울컥할 때가 있습니다. 3살 비숑이라면 아직 한창 어린 나이라 앞으로 함께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데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미리 걱정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사실 5살이 되었다고 갑자기 노견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숑 프리제는 비교적 장수하는 견종이라 건강 관리만 잘해주면 15살 이상까지도 활발하게 지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 치아 관리만 꾸준히 해줘도 오래 건강하게 함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오지 않은 이별을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함께 산책하고, 맛있는 간식을 먹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에게는 먼 미래보다 "오늘 보호자와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하더라고요.
지금처럼 오래오래 같이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마음만 봐도, 비숑 아이는 정말 사랑을 듬뿍 받으며 지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슬픈 영상들에 마음을 빼앗기기보다는, 오늘도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마음껏 즐겨주세요. 🐶
시간이 흘러도 아이에게는 "평생 사랑받은 행복한 강아지"였다는 기억이 남을 테니까요...